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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친박연대 사무총장 김세현씨 부산 해운대 출마선언

전 친박연대 사무총장 김세현씨 부산 해운대 출마선언

입력 2015-12-08 17:21 

전 친박연대 사무총장 김세현씨 부산 해운대 출마선언 기사의 사진
김세현 전 친박연대 사무총장
전 친박연대 사무총장 김세현(58·한국건설경영협회 부회장)씨가 내년 4·13총선에 부산 해운대구 출마를 공식 발표했다.
 
김씨는 8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내년 제20대 총선에 해운대구 새누리당 후보경선에 참가할 것을 당당하게 선언한다”고 밝혔다.
 
김씨는 “새누리당의 상향식 공천 방향을 적극 지지하는 당원중의 한 사람”이라며 “분구가 예상되는 해운대에서 해운대의 이름을 걸고, 책임 있는 자세로 경선에 임해 해운대의 위상에 걸맞는 경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해운대 출신의 김씨는 가야고와 동아대, 연세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대한민국 육군 학사장교 총동문회장과 2010년 친박연대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김씨의 출마 선언으로 ‘부산의 강남’으로 불리는 해운대에는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과 이만우 의원, 이미 출마를 공식화 한 안대희 전 대법관, 안경률 전 의원, 설동근 동명대총장 등 쟁쟁한 후보들이 표밭갈이에 나서 그 어느 때보다 공천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한편 현재 해운대갑·을 2개 선거구가 내년 총선 때 기장군이 분구될 경우 기장군에는 오규석 현 기장군수와 윤상직 산자부 장관, 김한선·박견목 장군 등이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