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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제314회 임시회 폐회…안건 35건 의결

수원시의회 제314회 임시회 폐회…안건 35건 의결
    기사등록 일시 [2015-10-27 16:47:40]


수원=뉴시스】김경호 기자= 경기 수원시의회 제314회 임시회가 2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30건, 의견제시의 건 2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건, 수원권 광역화추진특별위원회 활동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 모두 35건의 안건이 의결됐다. 

이번 회기 중에는 노사관계 발전과 근로자 복지증진 지원에 관한 조례, 긴급지원이나 인상교육, 구강건강증진, 영상정보처리기기 설치 및 운영 등 민생과 관련된 조례안이 의결됐다. 

하지만 시의회는 수원역 노점상을 양성화하기 위해 집행부가 제출한 '수원시 노점판매대 허가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안'을 상위법이나 관련 법 저촉 여부 등 문제점이 있는데도 이를 원안 가결해줘 오점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김미경(새정치, 매교·매산·고등·화서1·2·서둔동)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수원의 대표 상징물 조성과 관련 시 차원에서의 공감대 형성과 구체적 실천방안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수원화성 역사전시관 설치, 정조대왕 조형물에 대한 접근성 개선, 화성 역사체험관 조성, 화성 알리기 운동 등을 예로 들며, 역사 되살리기 사업을 위해 화성행궁에 정조대왕의 조형물 설치와 전문적 사학지식을 갖춘 인력 배치도 언급했다. 

김 의원은 "자랑스러운 화성을 잘 보존해 나가면서 세계적으로 화성을 알리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시 역할을 촉구했다. 

kg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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