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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문 바르게살기운동 경기도협의회장 "국민의식 개혁, 7만 회원과 함께 이끌 것"

이재문 바르게살기운동 경기도협의회장 "국민의식 개혁, 7만 회원과 함께 이끌 것"

이주철 jc38@joongboo.com 2015년 08월 19일 수요일

취임 후 4선 연임...전국회원대회 '모란장'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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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식개혁과 국격 향상을 위한 바르게살기운동, 국내 최고 응집력을 갖춘 7만 경기도협의회원들과 함께 이끌어가겠습니다.”

바르게살기운동 이재문(60) 경기도협의회장은 중부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오는 10월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될 전국대회에 대해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 회장 임기동안 4번째 전국 규모 대회다.

전국 회원(70만명) 중 10%인 7만명이 활동 중인 경기도협의회는 2007년 전국회원대회를 비롯해 2008년 전국여성지도자대회, 2011년 전국회원대회 등 모두 3차례 전국 규모 대회를 치러냈다. 이같은 경기도협의회 성과는 전국 17개 시·도협의회 중에서도 찾아보기 힘들다. 이 회장은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2011년 전국회원대회에서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했다.

이 회장은 “광복 70주년을 맞는 올해 열리는 이번 전국대회는 국격 향상 등을 위해 애써온 전국회원과 각계 지도자를 경기도에서 모시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2006년 1월 취임 이후 4선 연임을 하며 올해로 10년째 임기를 이어가고 있지만, 10년간의 임기 동안 이같은 모범 협의회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경기도 회원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그동안 31개 시·군협의회를 직접 다니며 회원들간의 친목도모와 조직 강화 등을 탄탄히 해왔다. 교통질서 등 준법 생활화, 재난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독거노인 돌보기, 병무청과 MOU를 맺고 사회복무요원과 봉사활동·취업알선 등 다양한 활동 중이다.

충남 논산에서 자란 그는 민주화운동을 하며 정치활동을 접했지만 사회질서와 나라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바르게살기 운동을 선택했다고 강조했다.

경기도협의회를 이끌고 있는 이 회장은 도내 사회지도층 인사 중에서도 보기 드문 카리스마 있는 대중연설가로 손꼽힌다.

이 회장은 “먼저 스스로가 희생을 실천하는 버릇을 들였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수많은 회원들 앞에서 설명을 하다보니 성격이 묻어나게 됐다”며 “자신감이 붙은 목소리는 자연스럽게 커져 나중에는 청중을 압도한다는 수식어도 따라다녔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이재문 회장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일선에서 바르게살기 이념과 국민의식개혁을 위해 노력해 주고 계신 회원 여러분들과 적극적인 희생과 실천을 아끼지 않는 경기도협의회 31개 시·군협의회 임원들께 고마움을 표한다”며 “도민들께서도 건전한 사회건설단체인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주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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