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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특례시의 종합/*염태영( 前 수원특례시장

송파·강동區, 수원·부천市, 기장·증평郡 '1등급' - [우리 동네 교통사고·화재 安全수준은 어느 정도?… 전국 '안전지도' 첫 공개]

송파·강동區, 수원·부천市, 기장·증평郡 '1등급' - [우리 동네 교통사고·화재 安全수준은 어느 정도?… 전국 '안전지도' 첫 공개]

 

송파·강동區, 수원·부천市, 기장·증평郡 '1등급'


    입력 : 2015.07.30 03:00 | 수정 : 2015.07.30 10:52

    [우리 동네 교통사고·화재 安全수준은 어느 정도?… 전국 '안전지도' 첫 공개]

    서울·경기 안전수준 최고… 지방은 대체로 취약
    자연재해·범죄·감염병 등 5개 분야 추가해 10월 공개

    전국 광역 시·도 가운데 화재와 교통사고 분야에서 안전 수준이 가장 높은 곳은 서울시와 경기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초 시·군·구 중에서는 서울 송파구와 강동구, 경기 부천시와 수원시, 부산 기장군, 충북 증평군 등 6곳이 교통 및 화재 안전 수준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안전처는 29일 전국 지자체의 화재·교통사고 분야 안전 수준을 비교할 수 있는 안전지수 등급을 시범 공개했다. 안전지수란 안전과 관련된 국가 통계를 활용해 지자체의 안전 수준을 계량화한 수치다. 이번에 공개된 교통·화재 분야 안전지수는 2013년 통계를 토대로 산출됐다.

    광역 지자체 중에서는 서울시와 경기도가 화재와 교통사고 분야 모두에서 상위 10%인 1등급을 받았다. 대전시는 두 분야에서 모두 상위 10~35%에 해당하는 2등급을 받았다. 기초 지자체 중에서는 송파·강동구(서울), 수원·부천시(경기), 기장군(부산), 증평군(충북) 등 6곳이 화재와 교통 분야 모두에서 1등급을 받았다. 화재 분야 1등급에는 서울 성동·동대문·영등포구, 대구 중구, 인천 동구, 경기 안산·고양·시흥시와 여주군, 강원 철원군, 충북 음성군, 전북 전주시, 전남 목포시와 무안·영광군, 경남 창녕군 등 16개 기초 지자체도 이름을 올렸다. 교통 분야 1등급에는 서울 광진·중랑·양천·동작·관악구, 대구 달성군, 울산 울주군, 경기 성남·안양·광명·오산·군포시, 강원 홍천·화천·양구군, 경북 울릉군 등 16개 기초 지자체도 포함됐다.

    안전처는 이번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지자체의 의견을 수렴·보완해 오는 10월엔 2014년 통계를 기준으로 자연재해, 범죄, 안전사고, 자살, 감염병 등 5개 분야를 더한 총 7개 분야 안전지수를 공개하기로 했다. 이어 매년 10월마다 안전지수를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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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조선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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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