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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특례시의 종합/*염태영( 前 수원특례시장

*[기고]Mr. 일자리 시장 - (염태영 시장은 2014년 7월 민선6기 출범시에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시장 임기가 끝날 때 “Mr. 일자리 시장으로 불리우고 싶다”라는 의지를 밝히며..) - 신화균 수원시 ..

[기고]Mr. 일자리 시장 - (염태영 시장은 2014년 7월 민선6기 출범시에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시장 임기가 끝날 때 “Mr. 일자리 시장으로 불리우고 싶다”라는 의지를 밝히며..) -  신화균 수원시 일자리정책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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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6월 17일  21:38:53   전자신문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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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화균 수원시 일자리정책과장

수원시는 민선5기 출범 당시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신념으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였다. 지하에 있던 일자리 센터를 현관 입구로 전면 배치하여 접근성을 강화했고 전국 최초로 ‘수원형 창업 지원센터’를 설립, 창업 초기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사무실을 무료로 제공함은 물론 경영·기술 관련 전문 매니저가 상근하면서 도움을 주고 있어 실질적인 효과를 보고 있다. 2014년 한해에만 60여개 기업이 입주해 134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250여명의 고용 창출 효과와 21억의 자금을 유치했다. 

염태영 시장은 2014년 7월 민선6기 출범시에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시장 임기가 끝날 때 “Mr. 일자리 시장으로 불리우고 싶다”라는 의지를 밝히며 시의 일자리 정책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천명하고, 조직 개편을 통해 경제정책국을 일자리경제국으로, 일자리창출과는 국 주무과로 지정하면서 일자리정책과로 변경하였다. R&D 첨단도시 조성을 위해 수원 벤처기업 육성 촉진지구를 운영하고 있는 바, 이로 인해 2012년 98개였던 벤처기업이 2014년 131개로 증가하는 효과를 보았으며 전국 벤처기업 육성 촉진지구 활성화 추진 성과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또 한국노총 수원지부 및 노사민정위원회와 연계, 200여명이 직업 훈련을 거쳐 120여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보였는 바, 이는 노사민정이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을 위한 모범적인 거버넌스 사례로 3년 연속 노사민정 분야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계기가 되었다. 

수원형 창업지원센터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사회적경제 지원센터내에 무료사무실 18실을 개설했으며 수원시와 창업진흥원, 경기중소기업지방청이 협약하여 제조 특화형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사무실 20실을 개설해 명실공히 창업의 메카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또한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바, 대학생 90여명을 대상으로 10개월간 주 1회 기업실무, 경제정책, CEO 특강 등을 통해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특성화고교 3개학교 신입생 전체를 대상으로 2박3일간 취업과 직업의 중요성, 진로탐색 교육을 실시해 참여한 학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어 내년에는 특성화교교 전체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으로 2014년 일자리 창출은 목표 3만명 대비 3만3천634명의 실적으로 11.2% 초과 달성하였으며 고용률은 전년보다 1.1% 상승하였다. 이 중 청년 고용률은 2% 상승되었으며 여성 고용률은 1.9% 상승한 실적을 거양하였다.

그 결과 수원시는 고용노동부에서 해마다 실시하는 일자리공시제 평가에서 2012년도 대상에 이어 금년에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시 전부서의 합심으로 이룩한 성과고 특히 좋은시정위원회 일자리분과위원회와 여성새일센터 노사민정위원회, 창업지원센터등 유관기관 단체와 함께 이룩한 값진 결과라 더 의미있는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한 고용률 확대와 여성, 청년층을 위한 일자리 대책으로 고용률 70%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할 계획이다. 

일자리 창출로 최고의 복지도시를 구현하려는 수원시의 정책 실현으로 민선6기 출범시 언론에서 언급한대로 Mr. 일자리 시장으로 회자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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