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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태영 수원시장. |
(수원=국제뉴스) 유성열 기자 = 염태영 수원시장이 오는 13일 경북 경주에서 제7차 세계물포럼의 일환으로 열리는 제4차 지방정부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염태영 시장은 '미래도시를 위한 물(Water for our Future Cities)'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지방정부 역할 등에 대해 밝힐 예정이다.
11일 수원시에 따르면 염태영 시장의 기조연설 주요내용은 △도시성장과 집중은 새로운 도전 △물 문제의 통합관리 필요성 △획일적 하천개발방식에 대한 성찰 △물 문제 해결을 위한 도시·국가 간 협력 등의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지방정부 역할의 중요성 등이다.
특히 염태영 시장은 이 자리에서 수원천 복원사례와 거버넌스를 통한 수원시 통합물관리정책도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대구·경북 지역에서 열리는 '제7차 세계물포럼'은 지구촌 최대 물 관련 국제행사로 각국 정상 수반과 물 분야 기관, 기업, 연구소, 시민단체 관계자 등 164개국에서 3만 5000여명이 참가해 인류 공통의 과제인 물 문제 해법을 다각도로 모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