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각연구회 서각전 7일부터 열려
나무에 생명을 불어넣는 사람들
등록일 : 2015-02-02 11:09:03 | 작성자 : 시민기자 정다겸
수원서각연구회는 제2회 수원서각연구회서각전을 오는 7일 토요일 오후 3시 오프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화홍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두 번째 새김전으로 19명의 수원서각연구회 작가가 참여해 5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참여작가는 강대경, 김기성, 김나영, 김명성, 김영락, 김용열, 김영필, 김용희, 박요진, 박영환, 변현경, 신현준, 유인애, 이영미, 이은희, 정다겸, 조혜옥, 청호스님, 흥수리 등이다.
수원서각연구회는 행궁동 공방거리 나무아저씨 서각공방에 위치하고 있다.
수원 팔달구 남창동 아름다운 행궁길에 나무를 사랑하고 죽은 나무에 생명을 불어넣는 작업을 하는 나무아저씨가 살고 있다.
나무 아저씨 서각 공방에는 작가가 만든 각종 서각 작품들이 즐비하게 전시되어 있으며, 서각에 관심을 갖고 배우고자 찾아오는 수강생들이 있다.
아름다운 행궁길을 지나는 외국관광객을 비롯하여 많은 한국 관광객들은 ‘주인만 빼고 다 팝니다’라는 문구에 관심을 보이면서 서각 작품에 관심을 보이다가 서각 작품이 주는 아름다운 매력에 빠져 그 길로 바로 접수하여 서각을 배우는 분들이 많다.
그래서일까? 수강생들이 사는 곳은 수원을 벗어난 동탄, 오산, 안산, 용인, 이천, 서울 등 그 지역 또한 다양하다고. 마침 수강생 한 사람을 만났는데, 남에게 아낌없이 주는 마음으로 새긴다는 한 작가는 삶에 그 마음을 적용하려 애쓴다고 한다.
오프닝날 전시장을 찾으면 각 작가들의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기회도 되고 ‘나무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창작시 낭송의 시간 및 맛있는 떡과 음료 등 먹거리도 제공된다고 하니 특별히 시간내어 새로 탄생한 나무들의 다양한 예술세계를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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