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시, 북한 접경지 단점 활용 관광자원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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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승인 2015.02.02 | 최종수정 : 2015년 02월 02일 (월) 0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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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가 북한과의 접경지 단점을 적극 활용해 관광자원으로 선점해야 한다는 여론이다.
1일 시에 따르면 올해 역점시책으로 김포평화시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시는 경기 특화발전 프로젝트와 임진강 평화문화권 지정을 비롯 지난해 1월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1주년 대국민담화시 ‘통일대박’이라는 발언 등에 힘입어 3개 코스 46㎞의 평화누리길 조성과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올해를 김포평화시 조성 원년으로 삼고 오는 3월 정책토론회를 갖고 4월 민·관 협의체를 구성해 김포평화포럼을 창립하는 한편 8월 15일 광복 70주년에 맞춰 김포평화시 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다.
그러나 시가 힘쓰고 있는 김포평화시 추진은 선언적인 의미 외에는 관광자원화로 지역경제활성화 등의 별다른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이 의회나 시민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접경지인 김포의 경우 군사보호구역과 문화재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오히려 난개발을 억제하는 효과를 거둬 서울과 수도권 도심이 대기오염 등으로 환경이 열악한데 비해 청정자연을 접할 수 있다. 이에따라 관광자원화할 수 있는 평화의 소와 시인의 언덕 조성사업, 평화생태체험마을, 기수역 생태전시관사업 등의 적극 추진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서울과 근접한 지리적 이점을 활용할 수 있는 평화누리길과 철새보호지 전망대 건설은 물론 김포, 고양, 파주, 강화군에 걸쳐 있는 60.668㎢의 한강 하구 습지보호구역 등을 통해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애기봉 생태공원 조성사업을 계기로 새로운 관광자원을 발굴하기 위한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여종승기자/yjs1018@joongbo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