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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현직 단체장 최고위원, 실현될까? - 새정치민주연합

최초 현직 단체장 최고위원, 실현될까? - 새정치민주연합



[수원인터넷뉴스] 수원시의회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이 이번 당내 최고위원 경선에서 현직 기초단체장이면서 최고위원 후보에 출마한 박우섭 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의했다.

 

새정치민주연합 간사를 맡고 있는 김정렬 의원은 '당내의 모든 의사를 국회의원만 결정하는 구조는 개선되는게 맞다'면서 "지방자치 20년이 넘었는데도 지역의 목소리를 담아내지 못하는 당의 변화를 위해 전체의원들의 결의를 모아 박우섭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새정연 대표와 최고위원을 뽑는 경선에서 박우섭 후보는 아직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는 것으로 평가되었으나이번 수원시의회의 결의를 시작으로 단체장과 지방의원들의 지지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져 새로운 변수로 떠오를 전망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오는 2 8일 당대표와 5명의 최고위원을 선출한다.

현재는 3명의 대표후보와 8명의 최고위원 후보들이 경선레이스를 펼치고 있으며 전체 11명의 후보중에서 박우섭 인천남구청장만 국회의원이 아닌 후보다.

 

이러한 상황에 따라 지방자치의 목소리를 대변할 최고위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표심을 자극할 경우 막판까지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안갯속이다.

도석훈 기자(ggi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