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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15 재정 조기집행 돌입_ 수원시(시장 염태영)

수원시, 2015 재정 조기집행 돌입_ 수원시(시장 염태영)

기사승인 [2015-01-19 15:06]

수원


수원/아시아투데이 김주홍 기자 = 수원시가 지역경제 활력 증진과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지방재정 조기집행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수원시의 올해 상반기 집행 목표는 연간 재정의 55%로 지난해 상반기 집행목표 54%보다 1% 늘어난 수준이다. 

상반기 집행 목표액은 본예산 기준 3833억원으로 추후 이월사업과 공기업특별회계 목표액이 최종 확정되면 목표액은 더 늘어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까지 당해 연도 예산을 다음 연도 1 2월까지 집행이 가능했지만 지방재정법 개정으로 올해부터는 해당 연도까지만 집행이 가능해져 연초에 앞당겨서 예산을 집행해 이월금 발생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조기집행 목표달성을 위한 조기집행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16일 전 부서 예산담당자 회의를 개최했으며, 김동근 수원시제1부시장을 추진단장으로, 24개반 52명의 조기집행 추진단을 구성했다.  

시는 일자리, 서민생활안정, SOC 사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3대 중점관리 대상사업의 조기집행을 실시해 서민경제 활성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 예산낭비와 비효율적 집행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고,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중심으로 집행해 조기집행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해 행정자치부 조기집행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3억 8000만원을 확보했다. 

ju00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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