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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특례시의 종합/*염태영( 前 수원특례시장

수원시 미용 中企 258만달러 수출상담 ‘결실’ _ 수원시(시장 염태영)

수원시 미용 中企 258만달러 수출상담 ‘결실’ _ 수원시(시장 염태영) 

 

㈜씨앤씨인터내셔널 등 5개사 亞 최대 ‘홍콩미용박람회’ 참가

6만4천여 바이어들 시선 집중
박수철 기자  |  sc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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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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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시는 지난 12일부터 사흘간 홍콩종합전시장에서 개최된 ‘2014 홍콩미용박람회’에 지역 내 5개 중소기업의 참가를 지원, 258만달러의 수출상담실적을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 수원시는 지난 12일부터 사흘간 홍콩종합전시장에서 개최된 ‘2014 홍콩미용박람회’에 지역 내 5개 중소기업의 참가를 지원, 258만달러의 수출상담실적을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수원시는 지난 12일부터 사흘간 홍콩종합전시장에서 개최된 ‘2014 홍콩미용박람회’에 지역 내 5개 중소기업의 참가를 지원, 258만달러의 수출상담실적을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19회째 개최된 홍콩미용박람회(COSMOPROF ASIA 2014)는 이탈리아 볼로냐 미용박람회와 함께 세계 양대 화장품 미용박람회로 손꼽히는 아시아 최대의 종합 미용박람회다.

이번에도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위스, 호주, 미국 등 22개국에서 대규모 국가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한국에서는 수원시 5개 중소기업을 포함 역대 최대 규모인 347개사가 전시에 참가해 전세계 100여개국에서 방문한 6만4천여명의 전문 바이어들과 열띤 상담을 벌였다.

우선 화장용 연필 전문 제조업체인 ㈜씨앤씨인터내셔널은 아이라이너, 아이브로우, 립스틱 등 다양한 색조화장품을 출품해 독일 유명 화장품 업체에 연간 30만개 공급키로 하는 등 고무적인 성과를 거뒀다.

특히 박람회에 첫 참가한 ㈜유엔아이텍은 LED 광학 테라피와 이온진동 마사지 기능을 갖춘 휴대용 피부마사지기인 스킨매니저플러스를 선보이며 오스트리아 대형 미용 유통업체에 1만대 공급키로 했으며 헤어 컬러 부러쉬를 출품한 퀸즈비는 쉽고 빠른 염색이 가능한 제품으로 호평을 받으며 브라질 바이어와 연간 10만대 계약을 체결키로 했다.

 천연화장품 비누로 참가한 ㈜그린죤은 자사 브랜드인 ‘Nasarang’으로 출품하여 싱가포르 최대 마사지 회사와 스킨케어, BB크림 등 6개 모델 각 3천개(18만달러 상당)를 OEM 공급 추진키로 했고, ㈜유연플러스도 미국의 유력 화장품 개발회사와 이온롤러 마사지기와 두피 마사지기 2가지 모델을 1차로 각 1천대씩(4만달러) 납품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미용분야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홍콩미용박람회 지원 사업에 매년 관내 참가업체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수원시에서는 앞으로도 관내 다양한 산업 분야 중소기업의 수출증대를 위해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수철기자 sc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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