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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우리 버섯 전시회' 개최

농진청, '우리 버섯 전시회' 개최

뉴스와이어 | 입력 2014.05.12 16:27
(수원=뉴스와이어) 전국 팔도에서 육성한 버섯품종들을 한자리에 모두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열린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각 도 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버섯품종을 한데 모은 전국 팔도 버섯유람기를 주제로 한 '우리 버섯 전시회'를 5월 13∼18일까지 6일간 농업과학관 1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버섯로열티를 줄이기 위한 노력으로 국산품종의 지역 보급체계를 구축해 점유율을 확대하고자 농촌진흥청과 각 도 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대표적 버섯품종을 소개한다.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양송이 '새아', 경기도농업기술원 잎새버섯, 강원도농업기술원 산느타리, 충남도농업기술원 동충하초 등 버섯실물 15종과 버섯을 소재로 하는 가공품 및 건강기능성 제품 등을 전시한다.

특히 각 도의 대표적인 버섯은 현재 재배되는 버섯 중 소규모 농가에 적합한 특색 있는 버섯들로 몸에 좋은 식·약용버섯의 건강기능성을 알려 소비를 촉진해 농업인 소득증대 및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 외에도 자연 생태계를 유지하면서 보존하는 버섯의 생물학적 특징, 세계 여러 나라의 버섯재배 현황 및 버섯의 성분과 효능을 소개한 자료를 전시한다. 다채로운 버섯요리 사진과 버섯 특색에 맞는 손질법, 좋은 버섯 고르는 법 및 직접 요리할 수 있는 요리법도 선보인다.

버섯전시회는 올해 6회째를 맞고 있으며 그동안 약 15,0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평소 볼 수 없는 신기한 버섯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아이들에게 교육효과가 최고라는 평을 받아오고 있다.

농촌진흥청 버섯과 공원식 과장은 "새롭게 선보이는 다양한 국산 버섯 품종이 지역 특산물로 자리 잡아 버섯 시장이 확대되고 소규모 농가의 소득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전하며, "이번 전시회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자연의 건강이 가득 담긴 다양한 버섯을 직접 경험하고, 버섯이 신이 내린 최고의 선물임을 새로이 느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라고 덧붙였다.

농촌진흥청 소개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한 이양호 청장이 농촌진흥청을 이끌고 있다.

출처: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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