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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총선 당선자 인터뷰_“청년 아픔 보듬을 정책개발 주력”_(비례대표 김상민 새누

4.11총선 당선자 인터뷰_“청년 아픔 보듬을 정책개발 주력”_(비례대표 김상민 새누리당-수성고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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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아픔 보듬을 정책개발 주력”

비례대표 김상민 새누리당

선거구가 4곳인 수원에서 국회의원이 1명 더 탄생했다. 새누리당 비례대표 22번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된 김상민 당선자(38)가 그 주인공이다.

김 당선자는 수원 출생으로 수원 세류초등학교와 이목중학교를 졸업하고 수성고(35회)와 아주대 사학과를 졸업했다.

아주대 재학시절인 지난 99년 총학생회장을 하면서 사회에 눈뜨기 시작했다고 한다. 김 당선자는 대학 졸업 이후에도 총학이념을 가슴에 품고 대학생 리더십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

그 후 대학생 자원봉사단 V원정대 대표와 보건복지부 희망나눔 정책네트워크 위원으로 활동하며 이 시대 청년들이 겪고 있는 사회이슈적 현상들을 선점하면서 새로운 해결책을 모색하는데 주력했다.

그간 정치권의 요청도 있어왔지만 김 당선자는 보다 성숙된 국가정책적 어젠다를 완성해야 한다는 사명감에 망설여 오다 이번에 새누리당의 요청을 받아들이게 됐다고 한다.

앞으로 추구해나갈 의정활동 방향을 묻는 질문에 김 당선자는 “이 시대 청년들이 겪고 있는 반값등록금 문제, 삶의 질 향상문제 등 청년들의 아픔을 보듬을 수 있는 정책이슈들을 개발하고 추진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치권이 ‘앵그리(분노) 2030세대’를 겨냥해 각종 공약들을 쏟아 내고 있지만, 김 당선자는 서두르지 않고 차곡차곡 2030세대의 마음을 헤아리는 정책을 개발하겠다는 입장이다.

김 당선자가 수원 출신이라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지역정가에서는 수원출신 국회의원이 한명 더 늘어나게 됐다며 지역발전을 가속화 시킬것이라는 기대에 부풀어 있다.

특히 김 당선자가 수성고 출신이라는 소식에 수성고 동문들이 환호하고 있다. 수성고 총동문회 조대연 회장은 동문 출신으로 재선에 성공한 원유철 의원(평택)과 안민석 의원(오산) 그리고 염태영 수원시장에 이은 김 당선자의 배출로 명문고의 명성을 굳히게 됐다고 기뻐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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