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에 바라는 우리들의 꿈이야기는?_ 초등학생의 지역사랑 알콩달콩 소소한 이야기 모음집 발간

 

수원에 바라는 우리들의 꿈이야기는?_ 초등학생의 지역사랑 알콩달콩 소소한 이야기 모음집 발간

등록일 : 2013-11-28 11:00:58 |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 지역사회에 대한 소중한 생각과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알콩달콩한 소소한 이야기들을 편지로 작성해 우리 수원의 미래를 가꾸어 나가는 건강하고 밝은 이야기가 책으로 발행됐다.

이 책은 수원시가 지난 4월 1일 송죽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2개교 96학급 2천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원바로알기 어린이교실' 교육을 수료한 어린이들의 글을 모은 것이다.

수원바로알기 어린이 교실은 수원의 역사와 문화적 정체성에 대한 지역사회를 바로 알리고 애향심과 자긍심을 높이고자 운영했다.

비록 길고 세련된 글은 아니지만 힘을 주어 한자 한자 적어 내려간 어린이들의 편지는 우리가 살고 있는 수원에 대한 자부심을 숨기지 않고 있다. 
아름다운 우리고장 수원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쓰레기 버리지 않기, 걷기와 자전거 이용하기 등을 솔선수범해 실천하겠다고 다짐하는 한편 우리 수원이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는 갖가지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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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수료 후 편지를 쓰고있는 어린이들

시는 수원에 바라는 우리들의 꿈 이야기 중에서 우수작품을 선정해 표창했으며 어린이들의 생각과 의견을 함께 공유해 참여와 소통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책으로 발행했다.

수원바로알기청소년교실 조영선 강사는 “내가 사는 고장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이해하는 것은 매우 효과적인 배움으로서 이 책을 읽는 이들이 보다 우리수원을 사랑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