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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밝은나라 칸(사진, 활동)/-전시회촬영: 미술단체,작가,전시작품및장소 게재

[131011∼131024]_[전시회 초대]_[ ‘원펀치-형님 전’ ]_[작품을 촬영한 사진들]_[즐감하세요^^]_[장소: 수원시 대안공간 눈 1·2 전시실]_[양종천 촬영]_ [SNS에서 ▶표 클릭하면 자료에 연결됨]_ [▶

[131011∼131024]_[전시회 초대]_[ ‘원펀치-형님 전’ ]_[작품을 촬영한 사진들]_[즐감하세요^^]_[장소: 수원시 대안공간 눈 1·2 전시실]_[양종천 촬영]_ [SNS에서 ▶표 클릭하면 자료에 연결됨]_ [▶ http://blog.naver.com/jcyang5115/10178107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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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 알리는(작품 사진 등) 내용

** 설명(신문 기사 등) 내용

** 공동 대문

1} 대문 (

2} 작품을 촬영한 사진들 종합

작품 촬영 사진 중 일부 게재

** 게재되는 다른 사이트 목록

** (첨부 참조)

원하는 제목 또는 위치 찾아보는 방법, 사진 감상법

** (안내)

(1) 액자 속 작품_ 촬영 때 주변 환경이 불빛이나 유리로 말이암은 반사 때문에 정확히 보이지 않을 수 있음.

(2) 전시작품은 저작권법에 의한 보호를 요할 수 있으므로 해당 작가의 동의가 없이 무단 전재나 복제를 금합니다.

** 위치 안내 등

(1) 사이트: (2) 연락처 및 문의 (3) 교통편 및 약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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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리는(작품 사진 등)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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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신문 기사 등) 내용

  원펀치-형님 전

일시 ; 2013, 10, 11, 금 - 10, 24, 목
장소 ; 대안공간 눈 1, 2 전시실
작가와의 만남 ; 2013, 10, 12, 토, 4시

  작가 노트

형님 전에 부쳐

1.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에 와서 생활하면서 겪는 난처한 일 중의 하나가 ‘한국의 인맥문화를 이해하고 그 속에 편입되는 노하우를 익히는 것’이라고 한다. 한국 사회에서는 이러저러한 인맥에 편입되지 않으면 외톨이가 되기 십상인 것이다.

이렇게 맺어진 형님동생들이 자신들의 이해관계를 중심으로 뭉치면 패거리가 된다.

‘우리가 남이가? 형님, 언니’ 등 자신의 진영에 속해 있다면 모두가 형이고 동생이고 언니다. 즉 사적인 관계인 것이다. 포인트는 그런 사적 인맥을 유지, 확장하는 행태가 개인적인 이윤을 추구하는 장을 넘어서 공적인 영역에서 사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함이라는 사실이다.

장유유서, 선후배 문화, 연고주의 같은 인맥문화, ‘형님 동생’처럼 수직관계를 중심으로 하는 ‘끼리끼리 문화’를 개선하는 일에 예술가들이 관심을 가지면 예술의 영역도 넓어지고 사회도 밝아지고.. 재밌지 않겠나?

인맥을 만들어가는 근원인 형님 동생문화를 멀리하고 집안의 경조사를 아주 가까운 지인끼리만 최소화 시켜 치르는 운동을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먼저 행동하면 어디 덧나나?

2.

목표를 향하여 앞만 보고 달렸던 기억을 공유한 세 사람이 20 여 년 만에 다시 만나 변태를 도모해 보려한다.

각자 지난 시간 동안 조금은 숙성된 탓인지 마음을 비울 줄도 알게 됐다.

우선은 각자의 작품 구석에 넣던 사인과 작품 우측하단에 붙였던 이름 석자를 떼어내기로 하였다. 호랑이 가죽보다 못할 뿐인 명성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기로 하니 홀가분한 마음만큼 본질이 더 잘 보이는 것도 느꼈다.

그런 다음 사회에 대한 의도를 나타내보자고 발걸음을 떼게 되었고 ‘형님’이란 기호에 담긴 뜻을 개인성을 존중하되 세 사람이 서로 섞일 수 있는 가능성도 기쁘게 받아들이자고 의기투합 하였다.

가보지 않은 영역에 몸을 밀어 넣을 때의 불안함과 스릴에 중독되어 수많은 우상을 추구하며 젊음을 태우던 시절과는 다른.. 이면을 보는 날카로움과 세상을 둘러볼 수 있는 여유를 가졌지만 사람이 하는 일이 대부분 하찮다는 것을 알기에 운신하기가 조심스럽기도 하지만.. 해탈에 대한 부담감도 조금은 덜어 놓을 수 있는 나이인 만큼 그냥 성심껏 임하기로 했다.

동참해주시고 따끔한 격려 부탁드린다.

참여작가 일동.

 

 작가 경력

김성배, 오점균, 이윤숙

본 전시는 대안공간 눈에서 기획하였으며,
전시는 오후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관람료는 없습니다.

문의 ; 대안공간 눈(031-244-4519)
442-180 수원시 팔달구 북수동 232-3  3/2
www.spacenoon.co.kr
메일 ; spaceno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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