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수원시는 19일, 수원화성박물관 다목적강당에서 수원천 복원을 기념하기 위해 제8회 수원 물포럼을 개최한 가운데, 토론자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 | 수원시는 19일 수원화성박물관 다목적강당에서 수원천 복원을 기념하기 위해 제8회 수원 물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수원발전연구센터 주관으로 수원천 복원에 따른 효율적인 운영 및 발전방안 마련에 관한 주제로 이재준 제2부시장을 비롯해 관련 공무원, 환경 전문가, 시민단체,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포럼에서 김충영 환경국장은 수원천 복원사업의 추진배경 및 주요내용에 대한 기조발표를 통해 수원천 복원사업이 시민환경운동으로 시작되어 자연형 하천복원 및 복개구간 복원을 통해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의미 있는 사업임을 강조했다. 김혜주 자연환경계획연구소 박사는 자연형 생태하천의 개념 및 국내․외 사례를 통해 자연형 하천복원을 이론적으로 설명했다. 이어 허현태 수원발전연구센터 책임연구원은 수원천 복원효과와 발전방향 발표를 통해 복원에 따른 환경적, 경제적, 도심재생적 효과에 대한 분석결과와 수원천 발전방향으로 역사문화자원의 활용, 랜드마크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및 전통시장 활성화, 시민들이 함께 가꾸는 Blue-Green 네트워크(녹지와 하천연결) 구축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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