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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매탄2동, 이웃 행복나눔 공간 조성

수원 매탄2동, 이웃 행복나눔 공간 조성


  • 오용화
  • 승인 2018.11.18


새마을부녀회 녹색가게 개소식 개최


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은 지난 15일 새마을부녀회 녹색가게를 열고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매탄2동 7개 단체장, 수원시 주민자치협의회 위원장, 수원시 새마을협의회 회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개소식, 현판식, 시설라운딩 등으로 한 시간 정도 진행됐다.
녹색가게는 소비물품을 교환하고 순환시켜 자원의 수명을 연장시키는 생활실천의 공간으로 공유경제의 일환으로 볼 수 있으며, 보관 및 교환 비용이 수익금으로 발생하며 이익금 중 일부는 어려운 이웃에게 돌려주는 행복나눔 공간이다.
고정애 매탄2동새마을부녀회장은 “소비물품이 불필요하게 버려지는 일이 없도록 자원 순환에 노력하겠으며, 많은 후원자들의 도움을 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철수 매탄2동장은 “녹색가게에 물품을 적극 후원해주신 매탄2동 단체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여러분의 작은 나눔이 소외계층을 돌보는 사랑의 씨앗으로 의미있게 사용될 것이다. 주민자치회 시범 동으로 선정된 우리 매탄2동의 소통과 나눔의 공간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매탄2동 녹색가게는 오는 19일부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13시부터 16시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녹색가게에서는 의류, 잡화, 세탁비누, 미역, 김, 동치미 등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수원/오용화 기자 oy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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