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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특례시 주요 관심사업 등 종합/신세계 스타필드, KT& G, 대형쇼핑몰 및 주거 공원

대우건설,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오피스텔' 전타입 마감…58㎡D에 1만18명이나 몰려458실 모집에 약 3만명 청약접수...6개 타입 모두 마감

대우건설,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오피스텔' 전타입 마감…58㎡D에 1만18명이나 몰려458실 모집에 약 3만명 청약접수...6개 타입 모두 마감

  • 양혜원 기자
  • 승인 2018.10.24



대우건설이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111번지 일원에 분양하는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오피스텔’이 청약에서 전 타입 마감에 성공했다. /사진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이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111번지 일원에 분양하는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오피스텔’이 청약에서 전 타입 마감에 성공했다.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22~23일 양일 접수를 받은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오피스텔’의 청약결과 458실 모집에 총 2만9686명이 몰리면서 평균 64.8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6개 타입 모두 마감을 완료했다.

최고경쟁률은 전용 58㎡D로, 36실 모집에 1만18명이 접수해 278.2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러한 청약 흥행은 앞서 모델하우스 개관 당시 수요자들이 보였던 관심이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오픈 시간 전부터 방문객들이 모델하우스 건물 앞에 길게 대기줄을 형성했으며, 내 집 마련을 하려는 실수요자와 투자를 목적으로 한 수요자들로 붐볐다. 단지가 위치한 경기도 수원시는 9.13 부동산 대책에 해당되지 않는 비규제지역인데다 오피스텔인 만큼 청약통장을 쓰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전용 23㎡A 타입은 원룸형, 전용 38~58㎡ 타입은 1.5룸~2.5룸으로 구성되는 등 다양한 평면을 제공해 방문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특히 방문객 중 많은 비중을 차지했던 2030 젊은층은 모델하우스에 마련된 49㎡C 유니트를 보고 만족감을 표현하기도 했다.

대우건설이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111번지 일원에 분양하는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오피스텔’이 청약에서 전 타입 마감에 성공했다. /사진제공=대우건설

남편과 함께 모델하우스를 찾은 김모씨(33세)는 “넓은 안방과 드레스룸 등 공간활용도가 높아 신혼부부가 살기 딱 좋은 평면이라고 생각했다”며 “오피스텔 전 실에 빌트인 냉동냉장고 등 빌트인 가전, 100% LED조명, 천장형 냉방기(FCU방식) 등이 기본적으로 제공되는데다 중도금 무이자라고 해서 청약을 넣을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111번지 일원(대유평지구 2-2블록)에 위치한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오피스텔’은 지하 3층~지상39층, 오피스텔 1개동 총 458실 규모에, 전용면적 23㎡(138실), 38㎡(8실), 49㎡(188실), 58㎡(124실)로 구성되어 있다.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가 들어서는 대유평지구는 KT&G가 연초제조창으로 사용하던 부지로, 주상복합용지, 업무상업복합용지와 도시공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유평지구는 그동안 상업과 업무지역, 녹지공간이 부족하던 수원 서부지역의 새로운 중심지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여기에 지난 7월, KT&G와 신세계프라퍼티가 대유평지구 업무상업복합용지 내 대규모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 수원(가칭)’을 건립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단지를 둘러싼 대규모 도시공원 조성이 예정되어 있고, 숙지산과 연결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주변에 서호공원, 만석공원, 수원 일월수목원(2020년 예정) 등 단지를 둘러싼 천혜의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오피스텔’ 견본주택은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111번지 사업지 옆에 마련되어 있으며, 입주시기는 2021년 8월 예정이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지난 5월 분양한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아파트가 대단지임에도 불구, 높은 경쟁률로 1순위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이러한 인기가 오피스텔까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지하철 1호선 화서역 역세권인데다 대유평지구 내 예정된 스타필드 및 경기의료원 등 인근 병원 관련 종사자 배후수요가 기대되는 만큼 계약까지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양혜원 기자  yhwre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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