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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안전민원 처리실적...1년만에 도내 '29위→최상위' - (지성호 국장 "시민 안전 위해 전 공무원 노력한 성과") 염태영시장 정책공약等-민선6기 / ▣[수원시-(시장 염태영)

수원시 안전민원 처리실적...1년만에 도내 '29위→최상위' - (지성호 국장 "시민 안전 위해 전 공무원 노력한 성과") 염태영시장 정책공약等-민선6기 / ▣[수원시-(시장 염태영)

2016.06.23. 09:30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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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안전민원 처리실적...1년만에 도내 '29위→최상위' - (지성호 국장 "시민 안전 위해 전 공무원 노력한 성과")  


신병근 bgs@joongboo.com 2016년 06월 23일 목요일
         

지성호 국장 "시민 안전 위해 전 공무원 노력한 성과"
정부합동 시군평가 지표의 안전관리 분야 실적과 관련, 수원시가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경기도내 시·군들 중 최하위 수준이었던 안전신고 실적이 올해 상반기 이미 최고 등급 기준을 초과 달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22일 수원시에 따르면 지난해 정부합동 시군평가 지표의 안전관리 분야 세부평가 항목인 ‘안전신고의 활성화 실적’은 87점으로 도내 31개 시·군 중 29위를 기록했으나 올해는 최고등급에 해당하는 100점을 지난 4월에 초과 달성했으며 이날 현재 141점을 기록하고 있다.

‘안전신고의 활성화 실적’은 국민안전처의 안전신문고 포털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접수된 전국 지자체들의 민원 및 처리건수, 인구수 등을 종합해 점수로 산출된다.

지난해 수원시의 경우 안전신고 민원건수는 1천771건으로, 이중 정식 민원으로 접수돼 조치된 870건을 점수로 환산한 결과 87점을 받아 도내 29위의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 시 안전교통국은 올해 저조한 실적을 만회하기 위해 안전신고 활성화 방침을 수립, 산하 4개 구청과 42개 동주민센터 등에 홍보 포스터를 배포한데 이어 관련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강화했다. 특히 ‘공무원 1인 1개 이상 민원 신고하기’ 운동을 벌여 왔으며 포상금과 표창을 수여 계획을 밝히며 공무원들을 독려해 왔다.

이같은 전방위적 노력 결과 낙석위험, 담장 균열, 맨홀파손, 보행로 파손 등 시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2천354건의 안전신고 민원이 접수됐고, 이중 92.4%인 2천175건이 정식민원으로 채택, 관련 조치를 완료했다.

도내 다른 시군들도 전사적으로 해당 실적 올리기에 전력하고는 있으나 이같은 추세라면 이달말께 까지 집계가 마감되는 점 등을 감안할 때 수원시가 1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실적인 좋은 시군은 차후 정부로부터 포상금 등의 혜택을 받게된다.

지성호 안전교통국장은 “실적도 중요하지만 시민의 안전을 위해 전 공무원들이 노력한 결과 높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며 “우수신고공무원 포상과 함께 민원신고 실적 상승에 따른 업무 가중을 겪고 있는 민원처리 부서 역시 포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병근·장태영기자/bgs@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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