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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특례시의 종합/⋁❶前 수원특례시장(염태영)_활동.비전.어록.영상.보도.논객.자료.

염태영 수원시장, 수원시의회 독립청사 신축 민선 6기내 착수_ 수원시(시장 염태영)

염태영 수원시장, 수원시의회 독립청사 신축 민선 6기내 착수_ 수원시(시장 염태영) 
2014.12.14 21:59 입력
▲염태영수원시장이 12알 제308회 정례회 회기중 2차 본회의에서 수원시 현안에 대한 시정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수원시의회 청사 신축을 민선 6기내에 착수한다. 이와 같은 사실은 염태영 수원시장이 지난 12일 시정질의 답변을 통해 밝혀졌다.


수원시의회(의장 김진우)는 12일 제308회 정례회 회기중  2차 본회의를 열어 수원시 현안사항에 대한 시정질의와 그에 따른 답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염상훈 의원은 수원시의회 청사 건립과 관련한 청사 건립 향후 추진 일정 등에 대한 질의를 했다.


이에 염태영 수원시장은 "염상훈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우리시는 기초자치단체이지만 광역시 규모의 인구와 행정수요를 가진 전국 최대 규모의 지자체"이며 " 이에 따라 120만이 넘는 인구에 상응하여 의회의 기능과 역할도 점차 확대되고 있으며 시민들의 의정활동에 대한 요구와 건의도 점점 더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염 시장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시 의회는 이러한 의정활동을 뒷받침할 수 있는 충분한 연구 및 집무공간을 갖춘 독립된 청사를 갖지 못하고 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더불어 그는 "지난 2012년 12월 제294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의 답변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의원님들의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해 2011년도에 본관 3층에 의원 연구실, 사무공간을 확충해서 의정연구 활동에 불편함을 일부라도 해소해 드리고자 노력해 왔음에도 행정안전부에서 2013년 12월까지 지방자치단체의 청사 신축을 보류하는 등 수원시 의회의 청사건립이 매우 어려운 실정이었다"며 청사 건립이 늦어진 배경에 대해 밝혔다.


이와 함께 염 시장은 "이에 제9대 수원시 의회에서도 이러한 문제점을 꾸준히 제기하여 지난 2012년 5월부터 2014년7월까지 의회부지를 포함한 8개부지에 대한  효율적 활용 기본구상 용역을 시행하였고 사회 경제적 여러 상황과 제반사항들을 종합적으로 해결하고 예산투입을 최소화하는 의회청사 건립을 포함한 복합적인 개발방안에 대한 보다 심도있는 검토와 합리적인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의회부지는 수원의 동남권 도시발전의 핵심적 역할을 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부지이며 의회부지의 활용방법에 따라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막대하여 미래 도시계획적 주변지역 활성화를 위하여  의회청사는 물론 다양한 공공시설과 상업시설 등을 검토하되 120만 수원시민이 함께 누릴 수 있는 지역종합계획 수준의 시행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를 위해 민간 기업과 금융기관, 행정기관이  공동투자하여 개발하는 SPC개발방식, 한국자산관리공사에 건설 및 운영을 위탁하는 공유재산 위탁관리 개발방식, 일부 부지를 매각하여 매각대금으로 건설비를 충당하는 직영개발방식 등 개발방식에 대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검토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게다가 염 시장은 "검토결과를 토대로 가장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개발방식을 선정하여  광역행정의 공공업무를 수행하는 융복합 행정타운 조성으로 도심활성화 도모 및 공공기능 창출을 통해 시 예산도 절감하는 청사 건립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염태영 시장은 "2014년 12월 중에 발주 예정인 의회부지 청사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은  2015년 말까지, 실시설계와 병행하여 행정절차를 이행하는 등 사업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실시설계와 법적 행정절차는 2016년 말까지 완료하고 청사의 건립규모, 재원대책에 대해서는 공청회등을 통하여 시민 공감대를 충분히 형성한 후에 의회와 심도있는 논의를 거쳐 민선6기 임기 내에 공사에 착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염상훈 의원의 시정질의 내용에 답했다. 



이일수 islee@too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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