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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미술체험관 ‘구름찾기’展의 연계프로그램 ‘숨은그림찾기’ 활동 모습. |
수원시미술전시관 어린이분관인 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북수원)과 어린이미술체험관(동수원)은 다음달 2일부터 ‘아듀2014’展을 각각 진행한다.
각 체험관의 전시연계 교육·체험프로그램의 결과 보고전인 이번 ‘아듀2014’展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의 작품과 사진, 영상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은 2014년 한 해 동안 ‘봄보리’展, ‘빛깔’展, ‘자연일기’展, ‘초록생각’展을 진행했다.
맥간공예를 소개한 ‘봄보리’展에는 보리알을 이용한 보리알 마라카스를 만들기와 자연물을 이용한 엽서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한국 전통염색을 소개한 ‘빛깔’展에서는 조각보 재구성해보기 활동과 한국전통염색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자연을 관찰하고 세밀하게 그린 그림을 소개한 ‘자연일기’展은 직접 자연 관찰그림을 그려보는 활동을, 그린(green)디자이너가 참여한 ‘초록생각’展에서는 6가지 주제에 따른 전시연계 워크숍이 진행됐다.
어린이미술체험관은 올해 ‘오-북’展, ‘두드림’展, ‘아름다운지’展, ‘구름찾기’展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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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 ‘자연일기’展 결과물 中 한 작품. |
‘책’이라는 익숙한 사물이 가진 형태와 시각적 요소들을 북아트와 일러스트 등으로 새롭게 소개한 ‘오-북’展은 팝업북 만들기 프로그램이 연계됐으며, 장난감을 소재로 아이들의 꿈과 폐장난감으로 인한 환경문제 등을 폭넓게 바라본 ‘두드림’展은 폐장난감을 활용한 업싸이클링 체험이 진행됐다.
‘아름다운지’展은 전통 기법인 ‘줌치기법’을 사용하는 양상훈 작가의 한지작품을 소개하면서 수제종이만들기 체험을 진행했고, 하늘과 구름의 다양한 모습을 회화작품으로 소개한 ‘구름찾기’展은 연상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표현력과 상상력을 배양하는 교육프로그램 ‘숨은그림찾기‘등을 진행했다.
내년 2월 1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각 체험장이 2014년 진행한 전시연계 프로그램을 다시 체험할 수 있으며, ‘2015년 나의 소원그리기’ 활동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박국원기자 pkw09@ <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