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강의석 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2015년도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사업 추진에 따른 홍보를 위하여 동별로 순회하면서 주민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10일 우만2동을 시작으로 해서 12월 말까지 각 동 주민센터에서 통장들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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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수원시는 2015년도 녹색건축물 조성지원사업 추진 홍보를 위하여 동별 순회 주민설명회를 12월 말까지 개최한다. |
녹색건축물 조성지원사업은 수원시가 2013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원도심 지역의 15년 이상 경과된 노후 주택에 대하여 단열공사 및 창호교체 공사 등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여 에너지 성능 향상을 통해 녹색건축물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녹색건축물 조성지원사업의 지원 기준은 수원화성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 및 주거환경관리 사업구역 등에서 신축의 경우 총공사비의 1/2 범위에서 최대 4000만원(자부담 50%), 증축, 대수선, 리모델링등의 경우 최대 2000만원(자부담 50%)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그 외 기타 지역에서 신축, 증축,대수선, 리모델링 등의 경우 총공사비의 1/2 범위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내년 1월에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자 모집 공고를 실시한 후 4월 말까지 심사위원회의 심의 절차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여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