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시정혁신단, 시정혁신 과제 제시- 3대 목표, 9대 전략, 100대 과제_ 수원시(시장 염태영)

수원 시정혁신단, 시정혁신 과제 제시- 3대 목표, 9대 전략, 100대 과제_ 수원시(시장 염태영)

• 2014-09-01 18:50
• CBS노컷뉴스 안영찬 기자메일보내기

 

3대 목표, 9대 전략, 100대 과제

민선6기 수원시가 핵심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들은 어떤 걸까?

민선6기 밑그림을 그리기 위해 지난 7월 구성돼 두 달간 활동을 벌인 수원시정혁신단이 3대 목표 9대 전략 100대 과제를 제시한 것이다.

수원 시정 혁신단은 민선6기 3대 핵심목표로 ▲안전한 도시 ▲건강한 도시 ▲따뜻한 도시를 내놓았다.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알짜일자리 확대 △엄마품 안전사회 구현 △동·서가 잘사는 수원실현으로 '건강한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건강 미래도시 조성 △지속가능도시 구현 △지속가능한 교통체계 구축을 잡았고, '따뜻한 도시' 실현을 하기 위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복지실현 △고품격 교육문화도시 조성 △수원형 시민자치 실현 등을 9대 전략으로 제안했다.

아울러 △현 4개 행정구룰 5개로 분구추진 △시민옴부즈만 제도 확대 도입 △고위공무원에 대한 역량평가제도 시범 도입 △거버넌스 기구의 합리화 방안 △수원시 직장운동부 선진화 추진 등 29개의 시정혁신 과제를 비롯해 핵심사업별로 총 100대 과제를 제시했다.

시정혁신단은 1일 오전 염태영시장에게 이같은 혁신과제를 전달했다.

이재은 시정혁신단장은 "시정혁신단에서는 지난 지방선거과정을 통해 제안된 내용들 중에 현실과 괴리가 있는 약속사업의 재검토와 다양한 이해관계 때문에 봉착된 과제도 담았다"며 "이제부터 시차원에서 부서검토와 다양한 시민들과 공론화과정을 거쳐 실천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시 발전을 위해 제안된 과제들은 해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시민단체 등 시민들의 의견수렴을 수렴해 꼭 해야 할 일들을 잘 가려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 큰 수원 시정혁신단은 대학교수와 수원시정연구원 소속 연구원 등 전문가를 비롯한 외부인사와 수원시 공직자 등 총 52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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