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생활문화센터 조성사업' 대상 선정_ 수원시(시장 염태영)

수원시, '생활문화센터 조성사업' 대상 선정_ 수원시(시장 염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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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입력  2014.07.03 16:00:29

수원시민회관/사진제공=수원시청 © News1

 

팔달구 지동 목욕탕 건물/사진제공=수원시청 © News1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수원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의 '2014 생활문화센터 조성사업' 지원대상에 선정됐다.

 

시는 '수원시민회관(팔달구 팔달산로 28)'과 '지동마을커뮤니티센터(팔달구 창룡문로 34)'가 지난달 24일 문화체육관광부 최종심사에서 '생활문화센터 조성사업' 대상에 선정돼 각각 국비 5억1000만원과 3억37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수원시민회관 일부(2082㎡)를 지역주민을 위한 생활문화센터 공간으로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생활문화센터는 지역주민의 모임과 화합을 위한 공간과 공용시설과 공연, 전시, 발표, 교육, 강의를 위한 다목적 공간, 밴드, 국악, 오케스트라, 무용 등 연습 공간, 서예, 회화, 생활, 디자인, 목공예 등 공작소를 갖추게 된다.

 

시는 생활문화센터가 조속히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리모델링 사업부터 생활문화센터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등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팔달구 지동의 유휴 시설 목욕탕 건물도 리모델링해 지동마을커뮤니티센터로 조성한다.

 

시는 올해 관련 예산을 확보한 뒤 연말 공사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 중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컨텐츠를 발굴해 생활문화센터가 문화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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