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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특례시의 종합/⋁❶前 수원특례시장(염태영)_활동.비전.어록.영상.보도.논객.자료.

수원시, 도시정책-의회사무국장 4→3급 상향

수원시, 도시정책-의회사무국장 4→3급 상향
2014년 06월 26일 (목)  지면보기   |   21면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수원시 4급(서기관)인 도시정책국장과 의회사무국장이 각각 3급(부이사관)으로 상향 조정된다. 3급 두 자리 신설로 4급 자리는 자동적으로 한 자리가 줄어들게 된다.

또 시장 직속의 5급 시민소통기획관도 이번에 새롭게 신설된다.

수원시는 3급 두 자리 신설이 허용됨에 따라 현재 4급인 도시정책국장과 의회사무국장을 3급으로 상향 조정하는 수원시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개정조례안을 오는 30일까지 입법예고하고 주민 의견 수렴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입법예고 내용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으로 시에 3급 직제 두 자리가 신설된다.

시는 이번 조직 개편으로 기존 도시정책국을 도시정책실로 변경하고 의회사무국장 명칭은 그대로 사용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시민들의 집단민원을 신속하게 해결·지원하도록 시장 산하에 5급인 시민소통기획관을 신설키로 했다. 시민소통기획관은 개방형으로 지정돼 공모를 통해 임명할 예정이다.

7월 1일자로 신설되는 미래전략국은 2016년 12월 31일까지, 규제개혁팀은 내년 7월 31일까지 각각 한시기구로 운영된다.
시는 염태영 시장의 공약사항인 도시안전통합센터 설립은 타당성이 인정돼 추진키로 했다. 다만, 안전업무가 여러 부서에 분산돼 있는 점을 감안해 하반기 조직진단을 거쳐 신설을 검토키로 했다.

시는 조직개편안이 다음 달 7일부터 열리는 수원시의회 제305회 임시회를 통과하면 규칙·규정 등 후속 조치를 거쳐 8월 말 시행할 계획이다. 조직개편안이 시행되면 곧바로 하반기 인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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