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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원시장선거…김용서 '맹공'에도 염태영은 '무대응' 고수- 신문 기사 / (2) - 염태영과 수원시 신문기사 모음 1,988가지/ (3) - 염태영 수원시장 후보 선거운동 종합 게재 #118회]_[수원시장 선거, 기호 2번, 염태영 후보, 새정치민주연합]_
http://blog.naver.com/jcyang5115/220018009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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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원시장선거…김용서 '맹공'에도 염태영은 '무대응' 고수- 신문 기사
http://blog.naver.com/jcyang5115/220018009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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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염태영 수원시장-{정책·공약·비전·어록·연설·활동·사설·칼럼·소식·보도·기사} 모음]_ [1,988가지]
http://ews21.tistory.com/16636
(3)- [염태영 후보 선거 운동 종합 게재- '염태영의 약속'/ 정책공약 메시지 #/ 선거운동 활동 내용/ 신문 기사 자료 등]
http://blog.daum.net/ews21/1277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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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장선거…김용서 '맹공'에도 염태영은 '무대응' 고수 | ||||
| 기사등록 일시 [2014-06-02 08:00:47] | ||||
【수원=뉴시스】김경호 기자= 경기 수원시장 선거가 한 후보의 일방적 공격과 다른 후보의 무대응 고수로 양분화되면서 유권자들의 표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직 시장인 김용서(73) 새누리당 수원시장 후보 측은 RO 68억원 지원설과 현직 시장인 염태영(53) 새정치민주연합 수원시장 후보의 땅 투기설 등을 집중 공략하고 나섰다. 다소 열세로 판단한 표심몰이 추격전에 나선 것이다.
하지만 정작 공략을 당하고 있는 염 후보 측은 미동도 않고 있다. 염 후보의 선거 캠프는 염 후보의 직접적인 지시에 따라 당초 네거티브를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염 후보 측 관계자는 "김 후보가 시장 재임 때 시유지를 자신의 이름으로 수의계약으로 매입한 사실과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부지에 지인들이 미리 땅을 사놓은 사실을 알고 있다"면서 "하지만 네거티브를 하지 않겠다고 했기 때문에 네거티브는 하지 않겠다"고 했다.
◇RO지원금 68억원이 아닌 4600만원
김 후보 측은 염 후보가 RO(Revolutionary Organization)에 68억원을 지원했다는 것을 공략하고 있다.
수원지역에서 RO 조직원으로 구속된 사람은 이상호 수원사회경제지원센터장, 한동근 수원새날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 이사장 등 2명이다. 국정원 협력자로 알려진 이성윤 수원시친환경급식지원센터장은 처벌되지 않았다.
언론은 RO사건 진행 당시 수원시가 통합진보당 소속 인사들이 취업한 기관에 2년 동안 지원한 국비, 도비, 시비 등 총 예산이 68억원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수원지역자활센터에는 2012년 15억1200만원, 2013년 17억8900만원 등 총 33억100만원을 지원했다는 것이다.
언론은 수원시자원봉사센터에 25억5300만원, 수원사회경제지원센터에 4억9900만원, 친환경학교급식센터에 3억2000만원, 새날의료생활협동조합에 1억1700만원이 각각 투입돼 모두 68억원에 이른다는 것이다. 이 가운데 33억3300만원은 수원시 예산이고 나머지는 국·도비라고 보도했다.
여기에 김 후보 측은 통진당과 RO를 같은 단체로 보는 혼선을 빚었다는 것이다. RO와 관련이 없는 기관까지 지원대상으로 삼았다. RO를 지원했다고 볼 수 있는 사실관계는 이상호 수원사회경제지원센터장의 계약직 임금에 불과하다는 것.
염후보측에 따르면 이성윤 수원시친환경급식지원센터장도 RO조직원이었지만 검찰이 기소나 처벌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RO조직원으로 볼 수 없다는 것이다. 한동근 새날의료생협 이사장은 단 한푼도 시에서 인건비를 지원받지 않았다.
따라서 실제 RO지원 금액은 이상호 수원사회경제지원센터장이 근무한 기간인 2011년 9월부터 2013년 9월3일까지 임금을 환산하면 월 200만원씩 모두 4600만원에 불과하다.
수원시 관계자는 "검찰에서 당시 모든 서류를 가져 갔다"며 "하지만 각 센터의 사업비와 운영비 등을 RO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보는 것은 없었다. 수사를 했지만 그런 사실은 없었다"고 했다.
◇땅 투기 염 후보 고발, 네거티브 새국면
- 【수원=뉴시스】김경호 기자= 염태영(53) 새정치민주연합 수원시장 후보는 2일 선거운동이 끝날 때까지 네거티브를 일체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염 후보가 손학규 새정치민주연합 공동선거대책위원장과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모습. 2014.06.02(사진= 염태영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photo@newsis.com 2014-06-02
김 후보 측 선거캠프를 오가던 홍모씨가 1일 염태영 후보를 검찰에 고발했다.
홍씨는 고발장을 통해 염 후보가 수원시장으로서, 서수원 그린에너지 R&D단지조성 도시개발사업을 총괄하면서 수원시 권선구 입북동 일대에 1조2000억원 규모의 토지개발이 되는 정보를 알게 됐다고 밝혔다.
홍씨는 염 후보가 비밀을 이용해 기존 자신이 가지고 있던 수원시 권선구 입북동 231-1, 231-2 2필지 2428㎡ 토지의 모양이 개발에 적합하지 않자 인근 토지 소유주인 이모씨로부터 그 소유의 입북동 230 토지 가운데 429㎡를 개발계획 발표 1일 전인 올 3월31일 8700만원에 매입해 230-9 토지로 분할한 뒤 염태영 소유로 등기함으로서 공직자가 업무처리중에 알게 된 비밀을 이용해 재물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염 후보 측은 즉각 반발했고 공식 대응에 나섰다.
염 후보는 "해당부지(권선구 입북동 231-1, 2)는 지금부터 50년도 더 된 1962년 12월 조부가 취득한 땅으로 개발 정보를 이용해 땅을 산 것이 아니고 1990년 조부로부터 상속받은 땅으로 부동산 투기는 더더욱 아니다"고 밝혔다.
염 후보는 "해당부지는 오래 전부터 절대농지이면서 그린벨트로 묶여 있었으며 수원R&D 사이언스 사업 예정부지에 포함돼 있지도 않는 땅"이라고 했다.
◇'바보 염태영' 포지티브 고수
염 후보 측 선거캠프는 김 후보가 시장 재임시절 수원 정자동 시유지를 수의계약으로 샀다는 제보를 입수했다.
염 후보 측은 양 후보의 공약 가운데 대립되는 농수산물 도매시장과 관련해서도 김 후보 측이 이전 예정부지로 잡은 곡반정동 일대를 시장 재임 때 지인이었던 사람들이 매입한 사실도 제보를 통해 입수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염 후보 측 캠프는 이런 사실을 폭로하지 않았다. 캠프 내부의 의견에도 염 후보가 강력하게 저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당초 네거티브를 하지 않고 정책이나 공약으로 대결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하고 있는 셈이다. 때문에 염 후보를 두고 캠프 내부에서조차 '바보 염태영'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염 후보는 "수원시장 후보자로 나섰지만 네거티브라는 '유혹'을 뿌리치기 정말 쉽지 않았다"며 "저 염태영이 종북단체에 수십억을 지원했다고 근거없는 비방을 하고 있다. 자신이 없으니 의혹이라고 말을 바꾸었다. 그게 사실이라면 제가 어떻게 감히 수원시장 후보에 나설 수 있겠는가"고 했다.
kg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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