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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 에너지효율 향상에 전문가 자문 지원_ 수원시

 

건축물 에너지효율 향상에 전문가 자문 지원_ 수원시

 



수원인터넷뉴스수원시가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해 노후 건축물을 증축 또는 리모델링하는 등 녹색건축물로 조성하는 시민에게 전문가의 자문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지난 1일 대한건축사협회 수원지역건축사회와 이같은 내용의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은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해 증축, 리모델링 등 공사를 완료하면 시가 이에 대한 지원비를 최대 50%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용승인 후 15년 이상된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상가주택이 대상이다.

 

단열효과가 있는 PVC 창호로의 교체, 단열재 보강, 옥상녹화 조성, LED 교체 등 단열효과를 높이며 탄소배출량을 줄이는 공사가 이에 해당한다.

 

수원건축사회는 협약 내용에 따라 수원건축사회 소속 16명의 건축사가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42가구와 1대1 매칭 방식을 통해 자문서비스를 제공한다.

 

건물 공사 등에 대한 기술자문을 비롯해 설계, 시공, 감리, 내역서 검토 등 공사 전 과정에 걸쳐 전문적인 검토와 자문을 실시하고 잘못된 사항은 개선하도록 도움을 주게 된다.

 

이에 따라 대상 가구들은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에 따른 보조금을 지급받으면서 건축사의 전문적인 자문과 검토도 받을 수 있어, 보다 효율적으로 녹색건축물 조성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서태원 수원지역건축사회 회장과 건축사회 건축사 등 20여 명이 참여해 협약을 체결하고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해 각자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녹색건축물 조성은 탄소배출량을 줄여 환경도시 조성에 기여하는 동시에 에너지 비용도 줄여 경제적 효과도 있다”며 “시민들이 전문적인 자문을 통해 친환경적 건물 조성을 차질 없이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보희 기자(sw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