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수원특례시의 종합/⋁❶前 수원특례시장(염태영)_활동.비전.어록.영상.보도.논객.자료.

해당기관에 직접 민원접수 OK!_ 수원시, 올해부터 직속기관ㆍ사업소 민원 95종 직접 접수

 

해당기관에 직접 민원접수 OK!_ 수원시, 올해부터 직속기관ㆍ사업소 민원 95종 직접 접수
이지현 기자  |  jhlee@kyeonggi.com

올해부터 수원시의 직속기관 및 사업소 등의 소관민원 95종을 해당기관에서 직접 접수할 수 있게 됐다.
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부터 총 95종의 직속기관 및 사업소 소관업무에 대해 각 해당기관에서 직접 민원을 접수받는다.

그동안 보건소 등 직속기관과 사업소 등은 시청과 떨어진 독립관청이지만 시청 민원실에서 민원사항을 접수한 후 해당기관으로 이송하면 해당기관이 민원을 처리해 왔다.

때문에 민원인들은 민원접수를 위해 시청을 방문해야 하고, 직속기관 및 사업소 직원들은 민원서류 수령을 위해 수시로 시청을 방문해야 하는 등 불편함이 있었다.

이같은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시는 최근 독립관청인 보건소 및 사업소는 소관 민원을 직접 접수할 수 있다는 안전행정부의 민원행정 추진상황 및 희망분야에 대한 컨설팅 개선의견을 받아 들였다.

이번에 민원접수가 확대된 업무는 의료기관개설신고, 의약품판매업허가 등 보건소 소관업무 67종, 급수공사신청 등 상수도사업소 7종, 도시공원 또는 녹지점용허가 등 푸른녹지사업소 8종, 공유재산신청(사용수익허가, 대부, 매수) 등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 7종 등이다.

이를 위해 시는 시청 외에 소재한 직속기관 및 사업소에 대해 새올행정 시스템을 통한 민원접수 권한을 부여하고, 기관별 민원사무심사관 지정을 통해 민원사무의 책임을 관리하는 등 민원접수기관 확대 운영을 위한 세부계획을 시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개선으로 민원불편 해소 및 업무처리시간 단축의 효과를 거둘 것”이라며 “시민중심의 민원행정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지현기자 jhlee@kyeonggi.com

< 저작권자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이지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