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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특례시의 종합/⋁❶前 수원특례시장(염태영)_활동.비전.어록.영상.보도.논객.자료.

수원시 공직자 청렴도 수직상승 ‘청백리 도시’기초지자체 최하위 오명 벗고 4년만에 최고등급 받아

 

수원시 공직자 청렴도 수직상승 ‘청백리 도시’기초지자체 최하위 오명 벗고 4년만에 최고등급 받아
정재훈 기자  |  jjh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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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12.19    전자신문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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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청렴도 최하위 기초자치단체라는 오명을 벗고 4년만에 최우수 단체로 거듭났다.

시는 ‘2013년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 평가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민선5기 직전인 2009년, 수원시는 청렴도 평가에서 75위를 기록해 ‘청렴도 최하위’라는 오명을 받아왔으나 지난해 27위에서 올해에는 6위로 21단계까지 수직상승, 최우수 등급을 받아 청렴도 꼴찌의 불명예에서 벗어났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취임 이후 부정부패 척결의지를 내세우며 시장 집무실에 ‘기록담당비서’를 두고 스스로 청탁 등 비리를 사전차단하려는 노력을 보였다.

또 부패 공직자 무관용 원칙을 적용, 비위공직자 원스트라이크 아웃제와 내부청렴도 향상을 위한 고위공직자 청렴도 평가를 4급에서 5급 이상으로 확대 실시하고 청렴도 평가 결과 취약부서 인사조치, 내부고발제도 강화 등 강도 높은 반부패 청렴정책을 펼쳐왔다.

이와 함께 시는 음주운전 3회 적발 시 삼진아웃제, 청백-e 시스템 및 청렴도 조사시스템 등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 운영, 2012년 청렴팀 신설, 시민감사관 확대운영, 청렴마일리지 운영 시상, 청렴도 교육 및 컨설팅, 방문민원 청렴도 설문 등 특색 있는 청렴시책을 시행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3천여 공직자들이 청렴에 대한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해 청렴시책에 자발적으로 동참한 결과”라며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청렴도 1위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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