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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염태영 수원시장이 교류를 위해 수원시청을 방문한 코스타리카 루이스 리베르만 긴스버그 부통령 일행을 맞이하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김시범기자 sbkim@kyeonggi.com | 코스타리카 부통령 일행이 수원의 기반시설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시를 방문했다. 4일 수원시를 방문한 루이스 리베르만 긴스버그 코스타리카 부통령과 마누엘 로페스 뜨리고 주한 코스타리카 대사 일행은 수원화성, 도시 안전통합센터, 환경 사업소 등을 방문해 수원시의 균형잡힌 도시발전을 둘러봤다. ‘2013 한- 중남미 고위급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긴스버그 코스타리카 부통령 일행의 방문은 지난달 화성문화제에 초청받아 감명을 받은 뜨리고 대사가 주선해 이뤄졌다. 방한 첫번째 일정으로 수원시를 방문한 루이스 부통령 일행은 도시안전통합센터를 방문한 뒤 수원시청에서 염태영 시장과 환담을 나누고 연무대, 화홍문, 서장대는 물론 환경사업소를 방문하고 돌아갔다. 특히 부통령 일행은 국궁 체험 등을 통해 수원화성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전통문화 등을 체험하며 감탄을 자아내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긴스버그 부통령은 “산호세시와 수원시는 120만 인구규모로 비슷한데 수원시가 훨씬 질서있게 개발된 것 같다”며 “수원의 도시개발 노하우 등을 전수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염 시장은 “중남미 의료기기 생산의 중심지인 산호세시와 협력할 수 있는 의료관련 사업을 구체적을 제안하면 시의 시스템과 의료인프라를 활용해 통상을 강화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화답했다.
이지현기자 jhl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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