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향후 10년 청사진 만든다‘광역행정 미래비전 수립 발전전략 용역’ 착수보고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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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권 광역행정 미래비전 수립을 위한 중장기 발전전략 연구용역 착수보고회’가 개최됐다. 수원시 제공 |
수원시의 향후 10년을 계획하는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용역이 시작됐다.
시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염태영 수원시장, 시의원, 자문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권 광역행정 미래비전 수립을 위한 중장기 발전전략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광역도시를 지향하는 수원시의 향후 10년간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로드맵과 추진전략을 제시하기 위한 이번 용역은 국책연구기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서 내년 6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연구에는 △지난 10년 수원시정의 성과분석 △시의 현황분석 △수원의 향후 발전지표 설정 △중점 과제별 실천계획 수립 △인근도시 상생 위한 수원권 균형발전계획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염태영 시장은 “수원시는 117만의 인구를 가진 전국 최대 기초자치단체로서 시민들은 광역시에 준하는 행정서비스를 요구하고 있으나, 현실적으로는 시민들이 원하는 질 높은 행정수요에 못 미치는 실정”이라며 “시민들이 원하는 미래지향적 광역행정 수요에 걸 맞는 중장기 발전계획을 제시하고 장기적으로 수원권의 균형발전에 필요한 최적의 정책대안을 개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지현기자 jhl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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