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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한국전자전에서 대학우수 기술설명회 열어

 

수원시, 한국전자전에서 대학우수 기술설명회 열어
성균관대·아주대, 킨텍스서 중소기업과 기술교류
2013년 10월 14일 (월) 이화연 기자 lhy@suwon.com
수원시는 'TLO 지원사업'의 하나로 '대학 우수기술 설명회'를 지난 7일 킨텍스에서 개최했다.

'TLO 지원사업'은 대학 내에 기술이전 전담조직(Technology Licensing Office)을 육성, 대학기술 이전 활성화를 통한 연구결과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대학발전과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2011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이다.

기술설명회에서 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중소기업 대표, 특허담당자, 연구원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 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한 기술적인 필요사항을 파악․선별하고, 애로사항의 해결을 위해 성균관대학교와 아주대학교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을 적용했다.

또한 설명회는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신기술 및 특허출원이나 산업재산 보호 및 등록에 관한 방법과 요령 등에 대해 주관 대학의 특허전문가와의 교류를 통해 그 노하우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되기도 했다.

이날 설명회에 참여한 한 기업 관계자는 "대학이 보유 기술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통해 새로운 사업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업계의 동향을 파악하는 계기가 됐다"며 "동시에 국내 최대 IT분야 박람회인 한국전자전 참관으로 사업화 관점을 넓히는 기회도 됐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기업의 기술사업화와 경쟁력강화를 통해 매출을 증대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산학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오는 16일 성균관대학교에서 기술보증기금연계 기술설명회가, 오는 11월에는 아주대학교에서 기술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 및 신청은 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단(290-508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한국전자전'은 1969년 덕수궁에서의 첫 행사 이래 올해로 44회째를 맞이했다. 제품전시뿐 아니라 20개 대학의 전자IT분야 미공개 신기술을 공개하는 테크노 페어(Techno-Fair), 해외 바이어 초청 무역상담회, 전자정보통신산업대전 및 체험행사 등이 다양하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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