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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최영호 기자yhpress@ | “수원은 수원화성의 전통문화와 삼성전자가 가진 첨단기술 및 행궁동 등 구도심 고유의 생활문화가 접목되면 최고의 관광상품으로 승화돼 미래 성장의 핵심동력이 될 것입니다”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이 내다 본 향후 관광명소로써 수원시의 모습이다.
이 부시장은 “수원화성을 토대로 한 수원의 구도심 활성화가 가장 시급한 과제로 행궁동을 비롯한 수원 구도심의 옛 자존심과 영화를 다시 찾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나아가 이들이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수원만의 꺼리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부시장은 “건립 계획인 미술관과 복원될 우화관 등도 좋은 관광자원이 되겠지만 공공시설 몇개로 관광객을 붙잡아 놓기엔 부족하다”는 이 부시장은 “연간 5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해도 잠시 거쳐가는 게 아니라 며칠이고 머물며 수원에서의 삶에 녹아들고 동화되는 관광객들이 있어야만 진정한 관광명소로 발돋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과거 단체관광객들이 큰 버스를 타고 행궁주차장에 도착해 몇시간 머물렀다 다시 용인 에버랜드나 과천 서울랜드로 떠나는 것은 진정한 관광명소로의 모습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 부시장은 “시와 시민들이 야심차게 추진중인 마을만들기는 이미 도시의 변화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삶, 관광객들의 동선 등을 바꾸는 변화로 구체화되고 있다”며 “사람과 도시, 환경과 자연, 역사와 미래 등이 녹아있는 수원만의 특색속에 수원시 전역이 이야기가 있는 관광자원으로 거듭나는 중”이라고 말했다.
“역사와 문화공연 등도 중요한 관광요소일 수 있지만 앞으로의 관광은 현지 생활을 그대로 체험하는 형태로 변화될 것”이라는 이 부시장은 “행궁동 등 구도심이 서울의 북촌과 같이 발전할 수 있는 충분한 잠재력을 갖고 있는 만큼 게스트하우스나 민박 확충 등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부시장은 “마을만들기의 진정한 의미가 시민들과 함께 하게 되면서 자신감과 자부심 속에 세계와 함께 하는 또 하나의 공유의 장이 바로 ‘생태교통 수원 2013’”이라며 “시장이 직접 나서 만든 참여와 소통은 관광객도 수원에서만큼은 수원시민으로 생활하고 함께 하는 주체로 세우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재준 제2부시장은 “수원이 가진 첨단산업기반과 수원화성이란 전통문화에 마을만들기와 ‘생태교통 수원 2013’으로 만들어지는 이야기거리와 체험은 소중한 관광자원이 된다”며 “모든 것들이 어울어져 수원의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