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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동주민복지협의체 출범

수원시 동주민복지협의체 출범
2012년 10월 09일 (화) 이상우 기자 sowhy@suwon.com

   

수원시 동주민복지협의체 발대식이 8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수원시 동주민복지협의체는 '수원형 복지공동체'의 실현을 위해 지역의 복지문제를 동 단위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게 민관 협력 네트워크로 구성된 단체다.

수원형 복지공동체는 민관 협력으로 촘촘한 복지그물망 역할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수원을 만들어가는 지역공동체를 의미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동주민복지협의체 위원 400여명이 참석했으며 풍물놀이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협의체가 설치되기까지의 경과보고와 선언문 낭독이 진행됐다.

이어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가 모인 솔루션위원회의 시연 동영상이 상영되고 발대식 후에는 '동주민복지협의체 위원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교육이 있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인사말에서 "동주민복지협의체는 동 주민센터 및 지역내 사회복지기관이나 단체들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촘촘한 복지그물망 역할을 수행해 복지사각지대가 없게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의체는 9월말까지 각 동별로 구성돼 위촉식을 마쳤으며, 현재 관내 39개동 479명의 위원이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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