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인터넷뉴스】수원시(시장 염태영)는 14일 오후 2시 30분 수원화성행궁광장에서 수원교육지원청, 주민자치센터, 평생학습기광의 후원으로 ‘제6회 수원시 평생학습축제’ 및 ‘제10회 주민자치 박람회’를 개최했다.
‘인생 100세,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슬로건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다음날인 15일 까지 화성행궁 광장 일원에서 펼쳐졌다.
이번 축제는 먼저 14일 오후 2시 주민자치 동아리들의 식전 축하공연이 수원화성행궁광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져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개회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노영관 수원시의회 의장, 김국회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재준 제2부시장, 도의원, 시의원, 구청장, 노선욱 IBK 동수원 지점장, 이상호 재향군인회장,각 단체장 및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이 자리에서 염태영 시장과 노영관 시의회 의장, 김국회 교육장이 축사를 통해 축제의 성공을 기원했다.
이번 평생학습축제의 부대행사로는 나눔마당, 배움마당, 소통마당, 참여마당 등이 분야별로 진행됐다.
먼저 나눔마당에서는 각 동별 주민자치센터의 작품관 부스가 마련되어 그동안 준비해온 자랑거리를 일반 시민들에게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염태영 시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나눔마당 부스 하나 하나를 빠짐없이 방문하며 각 동에서 준비한 작품들을 둘러보고, 주민들과 담소를 나누는 등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배움마당에는 평생학습 기관들의 시설 홍보 및 체험관 등이 운영되었고, 소통마당으로는 청소년 학습동아리 경연대회와, 주민자치동아리 경연대회, 성인 학습동아리 경연 등이 진행됐다.
참여마당에서는 성인 문해(한글교실) 한마당, 수원시 어린이 백일장 대회가 개최되어 실력을 겨뤘다.
한편 염태영 시장은 “이번 평생학습축제는 축제의 규모와 화려함에만 치중하지 않고 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시민의 축제로 운영되어, 시민들이 학습 성과와 교육정보 교류를 통해 네트워크를 강화함으로서 지역공동체를 형성하는 인문학 도시로 발전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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