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수원특례시의 종합/⋁❶前 수원특례시장(염태영)_활동.비전.어록.영상.보도.논객.자료.

수원시의회, 성평등 기본조례안 등 20개 안건 처리

수원시의회, 성평등 기본조례안 등 20개 안건 처리



김효배 수원시의원은 14일 제292회 시의회 임시회 2차본회의 시정질의를 통해 "관내에 무질서하게 산재돼 있는 중고 자동차매매업체를 한 곳으로 이주시켜 불법 상행위를 근절시키고, 대형 화물자동차와 건설장비의 불법주차를 막기 위한 전용주차장 을 건설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사진제공=수원시의회 © News1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경기 수원시의회는 14일 제292회 임시회 2차본회의를 열어 '수원시 여성기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20개 안건을 처리하고, 폐막했다.

 

시의회는 이날 상정된 20개 안건 가운데 '수원시 여성기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 '수원시 성평등 기본 조례안' 등 15개 안건을 원안의결하고, '수원시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4개안건을 수정통과시켰다. 그러나 수원시 경영수익사업 투자기금 특별회계설치 운영조례 폐지조례안은 보류시켰다.

 

주요 조례(안)을 보면, 박정란(민주, 매교·매산·고등·화서1,2동) 의원이 여성의 경제활동과 여성기업인의 지위향상 지원방안을 담은 '수원시 여성기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제안해 본회의를 통과했다.

 

또 한규흠(민주, 영화·연무·조원1동), 백정선(민주, 파장·송죽·조원2동), 박정란(민주, 매교·매산·고등·화서1,2동) 의원이 공동 발의한 '수원시 성평등 기본 조례안'도 원안통과했다. 시는 이에 따라 앞으로 시정전반에 걸쳐 성평등 정책을 반영해야 한다.

 

염상훈(새누리, 율천·정자1동)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출석위원 3분의 2 이상 찬성'을 '과반수 찬성'으로, 최중성(새누리, 지·우만1,2동)의원이 대표발의한 영구임대주택단지 공동전기료 전액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한 '수원시 공동주택 관리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영구임대 주택단지의 공동전기료'를 '영구임대 주택단지 공동전기료 중 가로등용과 산업용에 대해 전액 지원하고, 일반공동 전기료는 70% 지원한다'로 수정해 의결됐다.

 

이대영(새누리, 태장·영통1,2동) 의원은 시정질의를 통해 민선5기내 추진될 예정인 종합보육지원센터 설립 진행상황을 염태영 수원시장에게 묻고, 도시공원조성사업에 대한 예산증액 등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김효배(새누리, 서둔·구운·입북동) 의원은 관내에 무질서하게 산재돼 있는 중고 자동차매매업체를 한 곳으로 이주시켜 불법 상행위를 근절시키고, 대형 화물자동차와 건설장비의 불법주차를 막기 위한 전용주차장 건설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노영관 시의회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다가오는 한가위에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이 함께 기쁨을 나누고 즐길 수 있도록 집행부와 손잡고 노력하겠다"며 "특히 어려운 경제사정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 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jhk10201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