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노영관 의장,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 선출

수원시의회 노영관 의장,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 선출

아시아투데이 원문 기사전송 2012-08-31 17:37

수원/아시아투데이 김주홍 기자 = 수원시의회 노영관(민주통합당, 경기 수원 영통1 2 태장동) 의장이 8월 31일 안양시의회에서 열린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의에서 제10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 날 의장협의회 회의에서는 31개 시군 가운데 3개시군이 불참한 가운데 열렸으며, 회장 후보로 단독으로 추천되어 투표없이 만장일치로 결정됐다. 노영관 협의회장은 “말보다는 발로 열심히 뛰어 경기도 시군의회 뿐만 아니라 전국 기초의회의 화합과 단결을 이끌어내어 기초의회의 정체성 확립과 독립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기초의회는 시민의 뜻을 대변하고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데 그 역할이 있는데 현실은 그렇지가 않다”면서, “기초의회의 독립성과 자주권을 확보하기 위해 인구는 크게 증가하고 있는 반면 기초의원 정수는 제한하고 있는 불합리한 제도 개선과 정당공천제 폐지에 앞서 지방자치가 정작 할 수 있는 제도 개선 등 중앙정부로부터 예속된 각종 규제와 제도를 바꾸고, 그렇게 얻은 힘으로 정직하고 건실한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의회를 만드는데 그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노의장은 3선 의원으로 지난 24일 오전 민주통합당 경기도당 회의실에서 경기도 기초의회 의장 17명 중 12명이 참석한 의장단 회의에서 ‘민주통합당 경기도 기초의회 의장단 협의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바 있다. { ⓒ '글로벌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 } 김주홍 기자 ju004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