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대형-소 점포 '상생 성장' 돕는다 - (수원시의회 내 연구단체인...)
수원 대형-소 점포 '상생 성장' 돕는다 - (수원시의회 내 연구단체인...)
기자명 이원근 기자 입력 2025.06.02 19:22 수정 2025.06.02 19:30
시의회 연구단체 본격 활동
총 7명 11월까지 정책 발굴
소상공인 위축 타개책 핵심
지역 경제 선순환 방안 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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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특례시 대형점포와 소규모 점포의 균형관리를 통한 유통산업의 상생으로 지역경제의 안정적 발전을 위한 기초 연구회 착수보고회 개최 모습./사진제공=수원시의회
수원시의회 내 연구단체인 '수원특례시 대형점포와 소규모 점포의 균형관리를 통한 유통산업의 상생으로 지역경제의 안정적 발전을 위한 기초 연구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다.
2일 인천일보 취재에 따르면 연구모임은 수원시 내 대형 유통점포와 소규모 점포의 공존 현황을 조사하고 상생협력 정책 발굴을 발굴하는 것이 목적이다.
구체적으로 ▲수원특례시 내 대형 점포와 지역 상권 및 골목형 소규모 점포에 관한 객관적 지표 등 현황 분석 ▲수원특례시 지역 경제적 특성을 고려한 양자 상생협력 방안 모색 ▲수원특례시 지역 경제 선순환으로 연결할 개선 방안 도출
지난달 22일 국민의힘 이재형 대표의원과 국미순 의원, 박현수 의원, 이찬용 의원, 최원용 의원, 수원시 관련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가 열렸다.
이재형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는 지속된 유통산업 위축이 수원특례시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분석과 지역 내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타개책을 찾아가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며 “건강한 시장 성장에도 도움이 되고 지역 상권이 활력을 되찾도록 선순환 미래상을 그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수원특례시 대형점포와 소규모 점포의 균형관리를 통한 유통산업의 상생으로 지역경제의 안정적 발전을 위한 기초 연구회'는 국민의힘 이재형 대표의원, 국미순 의원, 권기호 의원, 박현수 의원, 오혜숙 의원, 이찬용 의원, 최원용 의원 등 총 7명의 의원이 소속돼 있다. 활동은 오는 11월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이원근기자 lwg11@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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