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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6

"7000가구 내팽개치고 수천억 이득" 수원아이파크시티 논란 "7000가구 내팽개치고 수천억 이득" 수원아이파크시티 논란 이지은 기자 입력 : 2021.09.23 03:31 [땅집고] HDC현대산업개발이 경기 수원시 권선구 '수원아이파크시티'를 사기 분양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은 현수막을 들고 시위하는 입주민들. /수원아이파크시티 발전위원회 ​ [땅집고] HDC현대산업개발이 경기 수원시에 지은 ‘수원아이파크시티’ 미개발 부지를 용도 변경해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추가로 짓기로 하면서 ‘분양 사기’ 논란이 일고 있다. 이 부지들은 HDC현대산업개발이 당초 입주자를 위한 공원과 상업·문화·업무시설 등을 짓겠다고 약속했다가 10년 넘게 방치했던 땅이다. 입주민들은 사실상 편의시설 건설비용까지 분양가에 포함해 이미 지불한 것이나 다름없는데, 이제와서 그 땅에 아파트를.. 더보기
철도·도로 모두 지하로…'지하 40m' 대심도 주목받는 이유는? 철도·도로 모두 지하로…'지하 40m' 대심도 주목받는 이유는? 안선영 기자입력 : 2021-09-26 06:00 높은 보상가, 노선굴곡 따른 저속철도 해결책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는 서울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집값 보증수표'가 됐다. 경부고속도로의 지하화가 가능해지면 인근 지역의 부동산 가격이 들썩일 수 있다는 이야기도 심심찮게 들린다. 최근엔 서울시에서 지하철을 지하화하는 방안을 고심 중이다. ​ 교통수단이 지하 깊숙한 곳으로 내려가는 데는 지하 공간이 수도권의 광역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거의 유일한 대안으로 꼽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기존 도로교통 위주의 교통계획과 높은 보상가, 노선굴곡에 따른 저속철도 건설만으로는 교통 혼잡을 해결하기에 한계가 있다고 보.. 더보기
혹시 우리 할아버지도?…'조상 땅 찾기'로 11만명 대박 혹시 우리 할아버지도?…'조상 땅 찾기'로 11만명 대박 장귀용 기자 ​ 입력 : 2021.09.25 03:15 ​ [땅집고] A씨는 최근 시청을 찾았다가 6·25 전쟁 때 생이별한 할아버지가 남긴 땅이 국가 소유로 돼 있다는 것을 알았다. 이후 시청 토지관리과에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신청해 10필지, 4300㎡를 되찾았다. ​ 최근 집값과 땅값이 급등하면서 잃어버린 옛 조상 소유 땅을 찾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 24일 국토교통부 국가공간정보센터에 따르면 올 들어 8월 까지 조상 땅 찾기 서비스 신청자는 34만9947명에 달했다. 이 중 조상 땅을 찾은 후손은 11만3496명이다. 3명 중 1명(32.4%)은 조상 땅을 되찾은 셈이다. 이들이 찾은 땅은 480.20㎢, 45.. 더보기
수원시의회 조석환 의장 “450만 특례시민의 역차별을 해소하라” 수원시의회 조석환 의장 “450만 특례시민의 역차별을 해소하라” 김준영 기자 777777x@naver.com 승인 2021.09.24 14:32 ​ - 전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행정안전부 앞에서 성명서 발표 및 릴레이 시위 ​ (수원=김준영기자) 수원‧고양‧용인‧창원시의회가 참여한 전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가 24일 정부세종청사 행정안전부 앞에서 지방자치법 관계법령 개정을 촉구하는 성명서 발표와 릴레이 시위를 진행했다. ​ ​ 이날 협의회는 성명서 발표를 통해 ”내년 1월 특례시 정식 출범을 앞두고 있다“면서 ”지난 8월 입법예고된 지방자치법 관계법령은 광역과 기초 지자체라는 이분법으로만 적용하고 있어 광역 수준의 의정‧복지‧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특례시의 경우 중소도시와 같은 기준을 적용받아 역차별이.. 더보기
20년 넘게 남모르게 후원한 계룡산 할아버지 20년 넘게 남모르게 후원한 계룡산 할아버지 ​ 행일: 2021/09/15 편집부 ​ ​ 후원자들이 후원물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코로나 장기화로 지역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숨은 의인을 찾아냈다. “20년 동안 남모르게 매년 2~3회 불우한 이웃을 후원한다.”는 소문이 들려왔다. 취재에 들어가 어렵게 도인을 찾아냈다. 이렇게 20여 년 동안 후원물품을 남몰래 사회단체로 전달했지만, 일부 사회단체장이 자체 후원이라고 생색을 내는 일도 발생했다. 그러다 취재에 들어가자 뒤늦게 “후원자는 계룡산 할아버지였다.”고 정정하는 일도 발생했다. ​ ​ 매교동에 사는 제보자에 의하면 “A모씨(계룡산 할아버지)는 20여 년 전부터 간접적으로 후원을 해 왔다.”고 했다. .. 더보기
경기 수원서 ‘거래량·가격’ 높은 아파트 포진한 영통구···하반기 신규 분양 주목 경기 수원서 ‘거래량·가격’ 높은 아파트 포진한 영통구···하반기 신규 분양 주목 ​ 올 하반기 한화건설 ‘포레나 수원원천’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퍼스트’ 분양 김희정 기자 | 승인 2021.09.25 12:18 ​ [여성소비자신문 김희정 기자]경기 수원시에서 거래량이 많고 매매가가 높은 아파트가 몰린 곳은 영통구로 나타났다 ​ . ​ 국토부 실거래 분석에 따르면 올해(9월 15일까지) 경기 수원시에서 실거래된 아파트 중 매매가가 높은 순 1~5위는 모두 영통구 소재였다. 아파트별로는 ▲광교중흥S클래스(52평, 13층) 32억5000만원 ▲힐스테이트광교(59평, 48층) 26억원 ▲e편한세상광교(73평, 39층) 21억8000만원 ▲자연앤자이2단지(56평, 16층) 20억원 ▲광교호수마을참누리.. 더보기
[사설] 주택 공급 막고, 조합원 잡는 재건축 부담금-(210909 기사) [사설] 주택 공급 막고, 조합원 잡는 재건축 부담금-(210909 기사) ​ 발행일 2021-09-09 제19면 ​ 영통2구역 재정비사업은 매탄주공 4·5단지를 재건축하는 것으로, 수원지역 정비사업의 핵심사업장으로 꼽힌다. 기존 2천440가구가 재건축을 통해 지상 35층, 31개 동, 4천2가구로 재탄생하게 된다. 2017년 12월 조합설립인가를, 지난 4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내년 상반기 이주를 앞두고 있다. 하지만 최근 재건축 초과이익환수금(재건축 부담금)이 3억원 정도로 추산되면서 조합원들이 동요하는 등 사업추진에 변수로 떠올랐다. ​ 영통2구역 재정비조합에 따르면 한국부동산원은 최근 가구당 부담금이 평균 2억9천560만원이라고 알려왔다. 사업 초기 조합이 예상했던 7천850만원을 크게 웃도는 수.. 더보기
수원문인협회, 제 8회 홍재문학상 수상자 · 제 7회 백봉문학상 수상자 선정 수원문인협회, 제 8회 홍재문학상 수상자 · 제 7회 백봉문학상 수상자 선정 ​ 기자명 김인종 기자 승인 2021.09.24 11:42 [사진=수원문인협회] ​ 【경기·남부 = 서울뉴스통신】 김인종 기자 = 수원문인협회회장(정명희)는 수원문학 제 57호 가을호를 발간하면서 제 8회 홍재문학상과 제 7회 백봉문학상 수상자를 배출해냈다. ​ 제 8회 홍재문학상 대상 수상자는 김현탁소설가, 본상수상자는 김순덕 시인에게로 돌아갔다. 김현탁소설가의 수상작으로 「묵상」, 「율려의 시간」등으로 간간히 써 온 시를 출품하여 소설가의 이미지만 갖고 있던 그에게 시의 세계까지 섭렵하는 계기를 마련하며 당당히 홍재문학상의 최고봉에 올랐다. ​ 수상소감으로 “정조대왕의 문학적 정신을 계승한 홍재문학상이라 뿌듯하다며 작품창작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