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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병점구서 ‘찬성’ 최다 응답 “광역교통망·일자리 확충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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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유동수화백
화성특례시민 10명 중 6명 가량이 민간, 군사 공항이 결합한 ‘경기통합국제공항’ 추진을 희망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광역 교통망 확충과 지역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경기일보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 1월30일~2월2일 4일간 18세 이상 화성시민 1천명을 대상으로 경기국제공항 관련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7.4%가 경기통합국제공항 추진에 찬성 의견을 냈다. 반대 의견은 31.0%로 찬성 대비 26.4%포인트 낮게 집계됐다.
찬성 응답률은 매우 찬성한다 20.4%, 찬성하는 편이다 37.0%로 구성됐고 반대 의견은 매우 반대한다 14.4%, 반대하는 편이다 16.6%로 이뤄졌다. 잘 모름은 11.6%를 기록했다.
연령별 찬성 응답률은 60대 이상에서 62.7%로 가장 높게 집계됐다. 이어 30대(60.7%), 40대(55.8%) 50대(54.6%), 18~29세(51.8%) 순이었고 모두 과반을 형성했다.
반대 응답률은 50대(36.7%), 40대(33.6%), 60대 이상(30.7%), 18~29세(29.6%), 30대(24.2%) 순으로 조사됐으며 모두 찬성 응답률과 비교해 오차범위 바깥으로 큰 격차를 보였다.
권역별로는 화성시 4개구 중 병점구에서 68.6%로 가장 높은 찬성 응답률과 21.2%의 가장 낮은 반대 응답률이 나왔다.
이어 효행구(찬성 64.1%, 반대 26.2%), 동탄구(찬성 58.7%, 반대 28.3%)에서도 찬성 응답률이 과반을 형성, 반대 응답률을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섰다.
국방부가 2017년 수원 군 공항 이전 단독 예비이전 후보지로 지정한 화옹지구가 있는 만세구는 찬성 42.8%, 반대 45.7%로 찬반 응답률이 오차범위 안에서 대립했다.

그래픽. 유동수화백
경기통합국제공항 추진 찬성 이유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66.2%가 ‘도로 및 철도 교통망 확충’을 꼽았다. 이어 ‘지역 주민 일자리 창출’(14.8%), ‘서해안 관광 활성화’(13.4%), ‘국가 안보에 도움’(5.7%)을 기대 효과로 지목했다.
반면, 경기통합국제공항 추진에 반대하는 주민들은 그 이유로 ‘소음 등 생활 피해 우려’(55.1%), ‘불필요한 세금(투입)’(27.8%) ‘철새 서식지 등 환경 훼손’(12.5%), ‘안전사고 위험’(4.6%) 등을 꼽았다.
한편 이번 조사는 1월30일부터 2월2일까지 나흘간 통신사 DB를 활용한 모바일 웹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 수는 1천명이며 2025년 12월 말 주민등록 인구 현황을 기준으로 성별, 연령, 지역 비례 할당 후 무작위 추출했다. 표본 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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