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김호겸 경기도의원, ‘경기도청 구청사 활용방안 토론회’ 개최/ [2] 경기도의회 한원찬 의원, 교육지원청의 역할은 관내 학교지원강화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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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호겸 경기도의원, ‘경기도청 구청사 활용방안 토론회’ 개최
기자명 강태희 기자 입력 2022.11.04 16:24
지역주민 의견수렴 반영되도록 구청사 활용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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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겸 의원, 도청 구청사 활용방안 토론회 개최 /제공=경기도의회
[경기=환경일보] 강태희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호겸 의원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청 구청사 활용방안 토론회’가 2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2경기도정책토론대축제’ 일환으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청 광교 이전 후 구청사의 상황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활용방안을 논의할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기획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정수진 수원시정연구원 연구기획실 실장은 “경기도청은 1967년 서울에서 수원으로 이전한 후 55년 만에 광교로 이전하게 되면서 지역상권 안정화를 위해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이 입주와 사회혁신복합도시를 추진하려 했으나 구청사 활용방안이 나오지 않으면서 주변 상권의 침체가 가속화되고 있다”는 실정을 밝혔다.
또한, 국내·외 유휴부지와 건물 활용방안 사례와 수원시 관내 중앙부처 공공기관 이전부지 활용 사례를 제시하며 “지역 주민들을 위한 예산 확보와 공간프로그램 개발로 공간을 비어있지 않게 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가 적극적인 예산지원과 구체적인 관리·운영방안을 구체적으로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이혜련 국민의힘 팔달 당협위원장은 “신청사로 이전하면서 주변 상권 침체로 주변 주민의 상실감이 크다”며 “협의체를 구성해 구청사 활용 방안에 대해 수원시민들의 의견을 여러 차례 나눠 완성도를 높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결과물이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두 번째 토론자인 장금식 수원팔달연합회 회장은 “현재 도청 이전에 상권 침체로 상인들은 피해를 받고 있으며, 공동화 현상이 진행되고 있다”며 “우선적인 유동성 확보를 위해 한시적이라도 입주할 수 있는 기관들을 우선 입주하는 방안을 고려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일반 캠핑카, 트럭 주차 등 공공 관리의 폐해라면서 쓰레기 투기와 시설관리가 시급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원섭 지역주민대표는 “도청 이전 후 급속한 슬럼화로 지역경제가 침체되고 있으며 교통 노선 부족으로 구도심의 불균형 발전이 발생했다”며 “특히 경기도청부지가 화성행궁·수원성 문화유적의 범위라서 복원과 관리 계획이 수립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수원시 일부 부서가 들어가거나 강연회 개최 등 도청 이전사무실을 활용하고, 도청 오거리 교통광장 조성으로 교통체증과 불법주차 해결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밖에 관광 마차 운영 등 테마가 있는 가로숫길 조성, 팔달산 공용주차장 신설, 지역연결을 위해 버스노선 확대 등 여러 해결책을 제안했다.
다음으로 송철재 수원특례시 소상공인상권연합회 3기 회장은 “구 도청 주변 상권 슬럼화 현상을 방지하고, 관련 관계자로 구성된 상생위원회 설치해 예산 확대와 전문용역을 통해 구 경기도청 민관 활용 방안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다양한 시민 복합 문화 공간 조성으로 주변 상권 활성화 모색을 제언했다.
마지막으로 류순열 경기도 소통협치국 사회적경제과 팀장은 “도청 건물 자체가 경기도의 역사이므로 외형을 보존하고 내형을 개축하는 사회복합단지조성 계획을 추진 중”이라며 “구청사를 도민들에게 개방해 주기적인 주민 행사 개최로 도심 활성화를 도모하고 앞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용해 종합계획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좌장을 맡은 김호겸 위원은 “경기도청 구청사의 현재 상황과 그에 따른 효과적인 활용방안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는데, 경기도에서는 이러한 의견들이 정책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토론회에 협조해 주시고 지역의 많은 주민 여러분들이 주신 귀한 제언들이 가시화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수원출신 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토론회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황진희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이 축하 인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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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경기도의회 한원찬 의원, 교육지원청의 역할은 관내 학교지원강화 강조
기자명 진대운 기자 입력 2022.11.05 02:03
비좁은 안성교육지원청, 신축·이전 등 해법 찾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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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한원찬 의원
[투데이경제 진대운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한원찬 의원(국민의힘, 수원6)은 4일 안성교육지원청에서 실시된 안성·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 대한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지원청의 역할은 관내 학교에 대한 지원강화에 있음을 강조하고, 관내 학교를 반드시 방문하여 교육지원청의 학교 지원기능에 충실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질의에서 한원찬 의원은 “안성교육청 개청이래 첫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막상 와보니 청사가 좁고, 오래돼 보인다. 언제 지어졌고, 직원이 모두 근무하고 있는 여건인가”고 질의하고, 답변에서 김진만 교육장은 “공간이 좁아 외부공간에 3분의 1이 밖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 때문에 교육지원청의 신축·이전을 검토했지만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부결된 이후 대안을 찾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한원찬 의원은 “한 번의 노력으로 좌절할 것이 아니라 불편함이 있다면 지속적으로 요구를 해야 한다”며, “도교육청과 면밀히 협의해 교육지원청 직원뿐만 아니라 교육지원청으로 수발을 와야 하는 관내 학교가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한원찬 의원은 “두 분 교육장은 언제 부임했고, 부임 이후 관내 학교를 얼마나 방문했는가” 묻고는 답변에서 김진만 안성교육장은 전체 학교를 다녀왔고, 김성미 광주하남교육장은 전부는 아니지만 90%의 학교를 다녀왔다는 답변이 이어지자 “늘 현장에 답이 있다. 학교의 현안은 현장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며, “교육지원청의 역할은 관내 학교 지원 강화에 있는 만큼 충실히 적극행정에 임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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