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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가지의 칸 ===/*간추린 뉴스

8월 12일 금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8월 12일 금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어제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밤 9시까지 12만 4천여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정까지 추가된 확진자를 고려하면 오늘 오전 발표되는 최종 신규확진자 수는 13만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윤석열 정부가 오늘 8·15 광복절 특별 사면 대상자를 확정해 발표합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재계 인사들의 사면이 유력하고,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 등 정치인은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국민의힘 주호영 비대위원장이 비대위원 인선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첫 공개 행보로 수해복구 지원 공개행보에 나섰는데, 일부 의원의 발언이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후보의 '독주체제' 속에 97세대 단일화는 멀어지는 분위기입니다. 부정부패 혐의로 기소된 당직자의 직무 정지를 명시한 당헌은 개정 수순에 들어갔습니다.

● 국민의힘 수해복구 자원봉사 현장에서 김성원 의원이 사진이 잘 나오게 비 좀 왔으면 좋겠다고 말해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 의원은 "국민 앞에 엎드려 사죄드린다"며 거듭 사과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있을 수 없는 망발"이라며 맹공했습니다.

● 대통령실이 사드 문제는 안보 주권 사항으로 결코 협의 대상이 될 수 없다며, 중국의 사드 관련 '3불 1한'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이달 말쯤 상주 사드 기지 정상화도 강조했는데, 미국은 사드가 한국의 자위적 방위권이라며 이를 포기하라는 중국의 압력이나 비판은 부적절하다고 비판했습니다.

● 이른바 '검수완박법' 시행을 한 달 앞두고, 법무부가 공직자 범죄와 선거 범죄 등을 검찰에 계속 직접 수사할 수 있도록하는 시행령 개정안을 내놨습니다. 사실상 검수완박을 무력화한 것으로 야당은 국회와의 전면전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며 강력 비판했습니다.

● 미국의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가 전달보다 0.5% 하락해 2년여 만에 월간 기록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소비자물가지수에 이어 생산자물가지수 역시 상승폭이 둔화하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될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25만 명을 넘어서며 3주째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긴 여름 연휴가 시작돼 이동량이 늘면서 감염 상황이 더 악화할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김 위원장이 고열을 앓았다고 공개했습니다. 코로나 유입을 대북 전단 탓으로 돌리며 강력한
대남 보복도 시사했습니다.

● 미국의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가 전달보다 0.5% 하락해 2년여 만에 월간 기록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소비자물가지수에 이어 생산자물가지수 역시 상승폭이 둔화하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될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 어제 전북 군산에 시간당 100mm의 폭우가 쏟아지는 등 전북과 충청 지역에 강한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닷새째 이어진 폭우로 13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됐고, 여의도 면적의 3배에 달하는 농작물이 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 또 다시 물바다가 된 강남지역의 빗물받이들이 설치 기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초구와 강남구는 도로면적당 빗물받이 개수가
서울시 전체 평균을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이번 폭우로 반지하 주택의 피해가 커지자 정부와 서울시가 20년 안에 반지하 거주지를 모두 없애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지만 실효성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 수도권에 이어 충청과 전북에도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쏟아졌습니다. 많은 비로 피해가 곳곳에서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다음 주에는 더 강력한 폭우가 올 수 있다는 예보가 나와 그야말로 비상입니다.

● 길게 이어지던 비가 그치고 오늘 낮부터 무더위가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기록적인 폭우로 12명이 숨지고 7명이 실종됐는데 복구작업이 제대로 이뤄지기도 전에 다음 주에 더 강한 비가 예고돼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 거래 절벽 상태인 서울 아파트값이3년 4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하락했습니다.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로 집값과 전셋값이 동반 하락하는 현상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 납품대금 조정 방식을 미리 협의한 특별약정서를 토대로 수·위탁 계약을 맺고 원재료값이 급등하면 약정서를 토대로 단가를 조정하는 '납품대금 연동제'가 다음달부터 시범 운영됩니다.

● 추경호 부총리가 20대 성수품 관련 대책을 두고 인위적인 물가 관리책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가격에 직접 개입하는 것이 아니라 할인쿠폰 등을 통해 최대한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단 것이라며 오해가 없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 내일은 '택배 없는 날' 입니다. 택배 기사들의 휴식을 보장하고자 일부 업체를 제외한 전국의 택배 기사들이 하루 쉬는 건데요. 배송은 '택배 없는 날'인 내일부터 공휴일인 광복절, 월요일까지 사흘간 이뤄지지 않습니다.

● 스타벅스가 발암물질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된 고객 증정품 '서머 캐리백'에 대해 자발적 리콜에 들어갑니다. 캐리백을 무료 음료 쿠폰 3장으로 바꿔주는 교환 일정도 리콜이 끝나는
10월 11일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 중부지방에 쏟아진 기록적 폭우로 차량 수천 대가 피해를 입었는데요. 이 때문에 자동차 보험료가 오를까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물가 시국에 금융당국이 이를 용인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
당장 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작다는 게 업계의 관측입니다.

● 어제 오후 이효리 씨 신곡 '오늘부터 행복한 나'의 음원이 공개됐습니다. 제목처럼 내면의 행복을 강조한 이 곡에서 이효리 씨는 노래를 부르고 남편 이상순 씨는 기타를 연주했는데요. 이번 작업은 같은 곡을 남녀 가수가 각각 선보이는 가요계 '투트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효리 씨에 이어 가수 정세운 씨의 목소리로도 음원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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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2☆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 신용보증기금 '집중호우 피해' 중소기업에 특례보증...기업당 최대 3억원…
보증비율 90%·보증료 0.5% 적용

☞ 국내 5대 코인거래소 '상장 공통 기준' 시범 적용한다...협의체 DAXA 출범…"경보제, 8월말까지 확정할 것"...코인마켓 거래소 21곳도 공동 가이드라인 발표...코인마켓 거래소들,
실명계좌 발급·투자 완화 등 건의

☞ 역대 최대 물량·할인쿠폰 푼다…추석 성수품값 작년 수준으로...성수품 23만t·농축수산물 쿠폰 650억원 풀어 7% 가격 인하 유도...배추·무·돼지고기·명태 등 20대 품목 평소보다 1.4배 공급...
검사·진료·처방까지 모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 명절 운영

☞ 하이브리드차 취득세 면제 연장…일시적 2주택자 가산세 완화...벤처촉진지구 기업 취득세 감면 37.5%→50% 확대...지방세입 관계법률 개정안 입법예고…9월말 정기국회 제출


《금 융》

☞ "10명중 2명 혜택볼 듯" 이자 성실납부자 원금 감면한다...은행권 "저신용 차주 금융지원 방안 마련 중"...신용점수 629점 미만 대상될 듯

☞ "인수합병" 화이자 "주주환원" 모더나…다른 길 걷는 바이오株, 누가 웃을까...화이자, 제약특허 만료 대비, 올해 M&A 170억弗 넘게 투자...2030년 매출 250억弗 기대...모더나 "억지투자 안할 것"...자사주 30억弗 추가매입 추진, 상반기 R&D도 13억弗 투자

☞ 외인 먼저 냄새 맡았다…美 '인플레 감축법'에 LG엔솔 35%↑...美, 글로벌 공급망 개편 시도...LG에너지솔루션 찐수혜주로 떠올라...
외국인 지난달말부터 7363억원 순매수

☞ K조선 호황에 중공업ETF '날개'...TIGER·KBSTAR 한달 13%...
올해 발주량 47%를 韓 차지


《기 업》

☞ 시장 예상 뒤엎고…쿠팡 흑자전환 초읽기...로켓배송 시작 8년 만에 2분기 상각전 영업익 첫 흑자...적자 사업 모델 우려 불식...매출 2분기 연속 6조원대, 영업손실 87%나 줄어...물류 투자 성과내기 시작...美증권가 "2024년 흑자전망"

☞ 원자잿값 뛴 만큼 가격에 반영…납품대금 연동제 내달 시범운영...희망기업 30곳서 우선 시행…중기부 "납품단가 현실화 첫걸음"

☞ KG, 쌍용차 인수에 300억원 더 쓴다…회생계획안 통과 '청신호'...현금 변제율 6.7%→13.9%로 상향…채권단, 다음주 입장 결정

☞ KIST "리튬이온전지 성능 저하 메커니즘 규명"...'정전류-정전압' 방식
충전전압 상한선에서 배터리 성능 저하


《부 동 산》

☞ 기업시설자금 대출 받아 강남 36억 단독주택 매입...국토부, 부동산 위법거래 조사, 서울 강남·인천 부평 등 5곳 다운계약, 편법 대출·증여 등...
투기의심 거래 106건 적발

☞ 아파트값 하락폭 또 경신…서울·수도권 40개월 만 최대...서초 용산 이천 여주 제외, 서울 경기 모든 지역 하락..."급매물이 하락폭 키워"

☞ 둔촌주공 이르면 11월 공사 재개…조합·시공단, 모든 쟁점 합의...기존 서울시 중재안서 상가 분쟁 조항 구체화·변경해 서명...사업비 대출 기간도 6개월 연장될 듯…"내년 1월 일반분양 가능"

☞ "반지하 주거용 없애겠다"는 정부…"누군 살고 싶어서 사나"...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하·반지하의 주거 목적의 용도를 전면 불허하도록 하는 건축법 개정을 준비하고 있다. 지하·반지하에 거주하고 있는 차상위계층에게는 공공임대주택 입주나 월세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사 회 유 통》

☞ 홍준표 "1인당 월 1천원 더 부담하고 안동댐 1급수 사용"..."구미공단 폐수 문제 쟁점으로 삼겠다"...대구시장·안동시장, 대구 취수원 확보 방안 등 논의, 권기창 안동시장 "애물단지 안동댐은 낙동강 하류 주민들에게 보물단지"

☞ 광주시교육청, 초·중등과장 '배제'…교원 정기인사 단행 논란...인사담당 장학관들도 파견 명령으로 교체…교육국장도 '패싱' 지적...비 교육국 인사들이 브리핑 주도 '구설수'…교육청 "이해해달라"

☞ "비봉이 방류, 정교한 계획과 야생 부적응 시 대책도 마련해야"...'제주 남방큰돌고래 보호 토론회'서 조희경 동물자유연대 대표 주장...야생 적응에 실패해 폐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금등이·대포'의 사례를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 "코로나19 백신, 대뇌정맥동혈전증·이상자궁출혈과 연관성"...의학한림원 백신안전성위 분석결과
"향후 추가 검증 연구 필요“

☞ '만5세 입학' 빼고 내세운 '초등전일제'에도 교원단체들 "반대"...전교조 "학교에 책임 전가, 철회하라"…교총도 "지자체 방과후센터가 바람직"


《국 제》

☞ 러 두둔 나선 중국…"美, 우크라 사태 선동"...대만갈등에 노골적 美 비판...
美 "발트3국에 軍 추가배치"

☞ 이란 "볼턴·폼페이오 암살 기도 주장은 미국이 쓴 소설"..."명확한 증거 없어…
이란인 신변 문제 생기면 어떤 행동도 불사"

☞ '北 방역승리' 의심하는 외신…"치명률 한국보다 낮다고?"..."확진 아닌 발열자만 공개, 믿기 어려워"…방역완화 후 핵실험 관측도

☞ 英, '에너지 부채' 최고치…치솟는 에너지 요금에 '몸살'..."내년 연료 빈곤층 1천만 가구 넘어갈 것“

☞ 뉴욕판 혼잡통행료 도입…러시아워엔 무려 3만원...내년 말 도입되면 차량 20% 줄어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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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1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1. ‘북, 열병(코로나)은 남측 탓’ → 김정은, 10일 전국 비상방역총화 연설에서 ‘악성 전염병’ 종식 선언. 한편 김여정은 코로나 유입이 ‘탈북민단체 등 남측의 대북전단 탓’이라며 ‘우리의 불변의 주적’, ‘아주 강력한 보복성 대응’을 언급.(헤럴드경제 외)

2. 조선 수주 세계 1위, 그러나 배 만들 사람이 없다 →한국 조선업, LNG선 등 글로벌 발주 물량을 싹쓸이하고 있지만 배 만들 사람이 없는데 수주 1등 하면 뭐하나는 소리 나와... 수주 물량을 소화하기 위해 6만 336명의 인력이 필요하지만, 지난해 12월 현재 5만827명에 그쳐 20% 정도 부족. 앞으로 인력부족 더 심해질 전망.(아시아경제)

3. 미국은 펠로시 의장의 말대로 ‘굳건한 친구’ 대만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을 것인가 →美 상원은 ‘대만정책법’의 표결을 계속 미루고 있다. 이 법안은 대만을 비(非) 나토 동맹국으로 지정하고 향후 4년간 45억달러(약 5조9000억원)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실상 대만을 독립국으로 인정하는 것이다.
이 법안의 후폭풍을 미국도 의식하고 있는 것이다.(아시아경제)

4. 사드 ‘3불(不) 1한(限)' → 한국의 전임 정부가 사드와 관련 3불(사드 추가 배치ㆍ미국의 미사일방어체계 참여ㆍ한미일 3각 군사동맹 참여 등 3가지를 하지 안겠다는 것)에 더해 사드 운용을 제한할 것을 약속했다는 중국의 주장. 이에 대해 현 정부는 ’사드는 ‘안보주권, 자위적 방어 수단’ 입장 확인하며 부인. 한편 우상호 민주당 비대위원장도 기자간담회에서 ‘3불1한에 대해 중국 합의하거나 조약을 맺은 적은 없다’고 밝혀.(한국)

5. 지난해 1인당 배달앱 이용 월 13만 4000원 → 2020년 8만 8000원에서 53% 늘어. 여성의 이용이 남성보다 많았으며 품목은 치킨류가 전체 메뉴의 20%를 차지 1위. 하나금융경영硏 보고서 (헤럴드경제)

6. 수출 한국의 간판 반도체마저 수출 감소세 → 올들어 계속 줄어들던 반도체 수출 증가율, 급기야 8월 들어 1~10일 수출액 5.1% 감소... 전체 무역수지도 적자폭 계속 확대 중.(문화)
7. 한국, 전기차 인프라 세계 1위 → 전기차 충전기 1대당 전기차 보급대수 평균 2.6대로 조사 대상 30여 개국 중 1위. OECD 산하 국제에너지기구 보고서.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은 7.2대.(문화)

8. 중국산 배터리 단 차량에 보조금 안 주겠다는 美 → 북미지역에서 생산 조립한 전기차에만 찻값의 절반까지 보조금으로 줄 수 있는 IRA법안 하원 통과. 중국산 부품 많이쓰는 한국도 적용대상... 미국에 통상규범 위배 등 우려 표명.(국민)

9. ‘경찰 정신건강 문제’ 현안... → 우울증 경찰 4년새 50% 가까이 늘어. 매년 20여명씩 자살, 올 7월까지도 벌써 11명... 잦은 야근, 악성민원, 참혹한 현장 목격 등 스트레스 요소 많아.(세계)

10. ‘물고기’에 대한 이런 생각 → 모든 동물은 살아 있을 때는 고기라고 불리지 않는다. 어류만 식용의 뜻이 담긴 ‘물고기’로 불린다. 또 물고기, 불고기는 ‘물꼬기’, ‘불고기’로 소리도 다르게 난다.(동아, 칼럼)

*물고기가 ‘물꼬기’로 소리나는 것은 ‘물의 고기’라는 의미 즉 ‘사이시옷’의 원리가 들어있기 때문이다. 문고리, 발바닥이 문꼬리 발빠닥으로 소리나는 것과 같은 원리다. 불고기는 ‘불의 고기’가 아니라 ‘불로 구운고기’의 뜻이기 때문에 ‘불고기’로 소리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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