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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특례시의 종합/-수원이야기(주변...

[유문종이 전하는 8월 10일(화) 수원이야기 649]- (개인적인 사정으로 유문종이 전하는 수원이야기는 오늘로 마감합니다. 다행히 구현우님께서 흔쾌히 제안을 수락해주시어 수원이야기는 계속 ..

[유문종이 전하는 8월 10일(화) 수원이야기 649]- (개인적인 사정으로 유문종이 전하는 수원이야기는 오늘로 마감합니다. 다행히 구현우님께서 흔쾌히 제안을 수락해주시어 수원이야기는 계속 이어갈 것입니다.)

1. 올 더위도 슬며시 누그러지는듯합니다. 그래도 오늘은 말복이니 건강을 위해 몸에 좋은 음식들 나누어 드시길 바랍니다. 여름 보양에 좋은 음식이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좋은 정보는 나누면 힘이 됩니다.

2. 2019년 1월 2일, 좋은 정보를 여러분과 나누면 힘이 되고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에 아무 겁도 없이 수원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다행히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도움을 주셔서 오늘 649호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무사히 이어 왔습니다.

3. 개인적인 사정으로 유문종이 전하는 수원이야기는 오늘로 마감합니다. 지난 32개월 시간을 되돌아보니 수원이야기는 제 개인의 이야기가 아니라 수원시민의 이야기였고, 많은 시민들께서 함께 작성하고, 퍼 나르며 공유해왔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4. 그동안 함께 수원이야기를 만들어 주셨던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인연이 닿는 대로 찾아뵙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수원이야기를 기다리는 여러분을 떠올리며 한 줄 한줄 글을 쓸 때마다 가슴 설레고 행복했습니다.

5. 수원이야기를 통해 수원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고, 알게 되니 수원을 더욱 사랑하게 되었다고 문자와 댓글을 보내주신 분, 소식을 전달받아 취업을 할 수 있었다는 분, 좋은 행사에 다녀오셨다는 분 등등 모두 감사하고 고마운 일이었습니다.

6. 이제 수원이야기는 제 개인의 활동이 아니라 여러분들의 공공재가 되었다는 생각에 저와 함께 작업을 진행하였던 구현우님께 이 작업을 계속 이어갈 것을 제안 드렸습니다. 다행히 구현우님께서 흔쾌히 제안을 수락해주시어 수원이야기는 계속 이어갈 것입니다.

7. 구현우님께서 오래오래 수원이야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격려해주시고, 도와주시길 요청 드립니다. 저보다 더욱 세심하게 정보를 전달하실 겁니다. 다만 전달시간이나 방식이 다를 수 있으니 초기에는 약간의 혼동이 있더라도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8. 수원이야기 전달시간은 7시부터 8시 반 정도가 될 것이며, 수원이야기를 전달 받았던 밴드나 페이스북 등에 올려 질 것입니다. 물론 제가 활동하던 동문회나 개인 친목모임에는 올릴 수 없으니 여러 시민이 공유하는 SNS를 통해 소식을 받아 보시길 바랍니다.

9. 계속하여 수원이야기를 받아 보시길 원하시는 분은 구현우님(010-9341-3627)께 문자를 보내 수원이야기가 실리는 SNS 매체를 확인하여 그곳을 이용해주시길 바랍니다.

10. 수원이야기 애독자 여러분과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내내 건강하시고, 안전하게 생활하시면서 풍성한 가을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수원이야기와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의 마음과 손길을 평생 간직하며 살아가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21년 8월 10일(화)

수원시민 유문종 마음모아 보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