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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 특별공급 마감…신혼부부 2천3백여건 몰려

대우건설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 특별공급 마감…신혼부부 2천3백여건 몰려

장호성 기자

hs6776@

기사입력 : 2020-09-14 21:46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 주요 평형 특별공급 결과 (14일 밤 9시 기준) / 자료=한국감정원 청약홈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대우건설이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309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이 14일 진행된 특별공급에서 전타입 접수 종료했다.

14일 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는 가장 많은 세대가 배정된 신혼부부 특별공급에 해당지역과 기타지역을 합쳐 약 2300여 건의 신청이 몰리는 등 치열한 인기를 보였다. 84㎡A형의 경우 신혼부부에게 110세대가 배정된 가운데 해당지역 357건, 기타지역 692건 등 천 단위의 신청이 몰리기도 했다.

단지는 이어 15일(화) 1순위 해당지역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23일(수)에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10월 12일(월)~10월 21일(수)까지 10일간 진행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890만원대다.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은 수원 최초의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되는 단지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이란 민간 사업자가 개발되지 않은 도시공원을 조성하는 대신, 일부 부지에 아파트를 지을 수 있도록 개발사업을 허용하는 제도다.

단지가 들어서는 영흥공원은 여의도공원(약 23만㎡)의 2배가 넘는 총 59만 1,308㎡ 규모의 근린공원이다. 그 중 아파트 부지를 제외하고 약 50만 6,808㎡가 공원으로 조성된다.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은 공원 안에 조성되기 때문에 공원을 집 앞 정원처럼 이용할 수 있는데다 사계절 내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대우건설은 이곳에 생태를 주제로 한 교육숲, 다양한 꽃과 식물들을 사계절 경험할 수 있는 수목원, 단지와 연결된 공원길을 따라 이어지는 복합문화 체육공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이 들어서는 수원시 영통구 일대는 경기 남부권의 대표적인 주거선호지역으로 꼽히는 만큼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우선 반경 1km 내에 지하철 분당선 청명역이 위치해 있다. 이 노선을 이용해 판교역까지 30분대, 강남역까지 50분대 이동이 가능해 주요업무지구로의 출퇴근이 편리하다.

도로교통망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 중부대로와 봉영로를 통해 수원시 전역으로의 접근이 수월하다.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 이용도 편리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쉽다. 인근에 다양한 업무지구가 위치해 직주근접 입지도 갖췄다. 직선거리 약 1km 내에 삼성전자 본사가 있는 삼성디지털시티 수원사업장이 있으며 삼성전자 나노시티 기흥캠퍼스,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등도 가깝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은 수원시 영통구에서도 중심 입지에 위치해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우수한 학군, 직주근접 등 최적의 입지여건을 누릴 수 있다”며 “여기에 1,000가구가 넘는 푸르지오 대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향후 수원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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