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가볼만한곳] 폭염에 더위를 잊을 수 있는 수원의 관문 수원 역전시장 나들이 ☆-수원시 도란도란(2018 수원시 SNS 서포터즈 신명숙님이 작성해주신 글입니다) 블로그에서 옮김 - 양종천
수원역전시장은 수원의 관문인 수원역 앞에 자리하고 있는 시장으로 70여 년의 역사를 지닌 시장으로 일반 전통시장과는 달리 상가형으로 세워진 시장입니다. 200여 개 점포로 주단 ‧ 포목, 의류, 수선, 수공예, 액세서리, 식품, 화장품, 가방, 신발 등을 판매하고 있는 시장입니다.
정기휴일 : 매월 1일, 15일
폭염의 날씨 속에서도 시장을 찾게 된 연유는 우연하게 블로그 이웃이 소개한 꽈배기 집을 찾아 나셨다가 역전시장을 알게 되었습니다. 수원역 9번 출구에서 시장 방향을 알리는 화살표를 보고 찾아갑니다.
이곳을 몇 번 지난 적은 있었지만, 시장 마스코트를 보게 된 것은 처음으로 좌측으로 들어갑니다.
수원역전시장이 어디지? 도로가에는 주로 음식점들만 있어 잠시 길을 물어봅니다. 이곳이 시장이라는데 시장 분위기를 전혀 느낄 수 없음에 갸우뚱거리며 서성입니다. 후에 알게 된 사실로 좌측에 2번 게이트가 시장 출입구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수원역전시장은 이렇게 상가로 구성된 시장으로 출입구가 10여 개 정도가 있습니다. 지하 1층 지상 3층까지 있는 시장입니다.
문을 열고 들어서자 시원한 냉방시설에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는데요 한낮의 폭염이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무척이나 시원했습니다. 이렇게 시원한 시장도 있구나!!
더위를 잊을 정도로 무척이나 시원해서 구석구석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포목점과 의류 점포가 가장 많아 보입니다. 곳곳에 수선집도 많은 것이 신기합니다. 몇몇 점포에 문의를 해보니 이곳에서 40년 이상 수선을 했다는 곳도 있었습니다. 수원역 9번 출구에서 5분도 채 소요되지 않은 곳에 위치한 시장입니다.
털실을 판매하는 점포도 몇 곳 있었는데 삼삼오오 앉아서 뜨개질을 하시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교통이 편해서 인근 화성 병점 등에서 오신 분들도 있을 정도로 유명한 곳인 것 같습니다.
수선집이 많아서일까요? 재봉틀 집도 있습니다. 마치 재봉틀 박물관에 온 느낌이었습니다.
미용실도 몇 곳 있던데 네일 아트를 전문으로 하는 곳도 보입니다. 순서를 기다리고 있는 분들이 있어 서비스를 받을 수 없었습니다. 다음에 시간 되면 한번 찾아가 보고 싶습니다. 처음으로 찾아간 수원역전시장 냉방시설이 잘되어 있어 아주 시원했습니다. 수원역에서 가까워 지나는 길에 다시 찾아가고픈 곳입니다.
수원역전시장을 우연하게 찾게 된 것은 꽈배기가 유명하다고 해서 찾아가다 알게 되었는데요 4년 된 곳으로 해바라기 꽈배기, 담백한 꽈배기, 우유 꽈배기와 쿠키, 전병, 월병, 계란빵, 호떡 등을 판매하고 있는 곳입니다. 1개 1,500원으로 시중에서 판매하는 꽈배기 3~4배 정도 큰 대형 꽈배기입니다. 각각 1개와 호떡을 구입했는데 꽈배기를 담은 봉지 부피가 컸습니다. 집에 가지고 오니 대학생인 두 청춘들이 둘이서 1개를 먹고는 배가 부르다고 할 정도로 대형 꽈배기였습니다.
영업시간 : 08 : 30~20 : 00
수원역전시장
수원역전시장
수원역 9번 출구에서 2분 거리
매월 1일, 15일 정기휴일
영업시간 09 : 00~21 : 00
2018 수원시 SNS 서포터즈 신명숙님이 작성해주신 글입니다
신명숙 서포터즈님의 블로그 : http://maum0577.blog.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