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식]'도시정책시민계획단 원탁토론회' 개최- (20일 수원역 인근 노보텔 앰버서더에서 '2017년 수원시 도시정책 시민계획단 원탁토론회'를 열고 2030수원도시기본계획 변경안과 수원역 일대 발전방향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등록 2017-11-19 19:07:47
경기 수원시가 2030수원도시기본계획 변경안과 수원역 일대 발전방향에 대해 수원시민들의 의견 수렴에 나선다.
수원시는 20일 수원역 인근 노보텔 앰버서더에서 '2017년 수원시 도시정책 시민계획단 원탁토론회'를 열고 2030수원도시기본계획 변경안과 수원역 일대 발전방향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민계획단의 원탁토론회 결과에 따라 수원도시계획의 방향과 수원역 발전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수렴한 뒤 각종 도시정책에 반영한다는 입장이다.
이날 토론회에는 곽호필 수원시 도시정책실장, 한재관 시민계획단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수원시의회 의원, 일반시민, 청소년 등 다양한 연령, 직업, 경력을 가진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수원시 도시정책 시민계획단은 2012년에 구성돼 지금까지 운영 중인 거버넌스 기구로, 국내·외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초등학교 사회교과서에도 수록된 시민참여 정책의 롤 모델이다. 수원시 시민 참여형 행정의 대표 사례로 손꼽히고 있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결합된 새로운 거버넌스 모델이다.
하지만 기존 오프라인(off-line) 원탁토론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에 따라 시민참여의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런 문제를 최소화하고 일상생활 속에서도 모든 시민이 시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on-line) 시민참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원탁토론회에 ‘수다 플랫폼(수원시 온라인 소통공간, www.sooda.or.kr)’을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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