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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ㆍ‘레전드’ 차범근 부위원장, U-20월드컵 조추첨자 선정

염태영 수원시장ㆍ‘레전드’ 차범근 부위원장, U-20월드컵 조추첨자 선정

여자선수 박예은ㆍ샤이니 멤버 최민호도 뽑혀

홍완식 기자 hws@kyeonggi.com 노출승인 2017년 03월 09일 18:37     발행일 2017년 03월 09일 목요일     제0면
              
     

 

▲ 염태영 수원시장, 차범근 부위원장.경기일보 DB
▲ 염태영 수원시장, 차범근 부위원장.경기일보 DB
염태영 수원시장이 차범근 전 축구대표팀 감독과 함께 2017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조추첨자로 나선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9일 “대회 본부도시인 수원시의 염태영 시장과 한국축구를 대표하는 차범근 조직위 부위원장, U-20 여자 대표팀 출신 박예은(한국수력원자력), 강원FC 최윤겸 감독의 아들이자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멤버인 최민호 등 4명을 조추첨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조 추첨 장소이자 본부도시인 수원을 대표하는 인물, 대한민국 축구를 대표하는 인물, 여자축구를 대표하는 인물, 축구인이 아니면서 축구팬들이 인정하는 대중성을 갖춘 스타’라는 기준에 부합하는 최적의 인물을 뽑았다고 설명했다.

염태영 시장은 수원시의 FIFA U-20 월드컵 유치와 본부도시 선정을 위해 앞장서 왔으며, 차범근 조직위 부위원장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아시아선수 리그 통산 최다골 기록(98골)과 A매치 최다출전 및 최다골(136회·58골) 등 빼어난 업적으로 FIFA로부터 1순위 후보로 추천됐다.

 

또 올해 WK리그 새내기인 박예은은 2014년, 2016년 FIFA U-20 여자월드컵 출전은 물론 2016 KFA 시상식에서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아 조추첨자로 낙점됐고, 샤이니의 멤버인 최민호는 강원FC를 이끄는 최윤겸 감독의 아들이자 열혈 축구팬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한편, 대회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조추첨식은 오는 15일 오후 3시 수원 SK아트리움에서 열리며, FIFA와 조직위, 개최도시, 24개 참가팀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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