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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특례시의 종합/*수원특례시-홍보 행사 자료 등

* 수원시 일정(170116- 170122)/ *알렉스가 전하는 1월 16일(월) 수원늬우스

* 수원시 일정(170116- 170122)/ *알렉스가 전하는 1월 16일(월) 수원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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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 일정(170116- 170122)

* 알렉스가 전하는 1월 16일(월) 수원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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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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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가 전하는 1월 16일(월) 수원늬우스

1. 오늘 드디어 광교저수지 취수원 변경과 관련한 광교주민과 반대 대책위의 첫 만남이 이루어 진다고 합니다. 좋은시정위원회가 일단 모여서 서로의 얘기를 들어보자는 취지에서 열리는 거라고 합니다. 아무쪼록 대화의 분위기가 잘 진행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만나는데 의미가 있다고 봐야죠....

2. 내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시민의 시대, 수원 시민의 정부’를 주제로 ‘수원 시민의 정부’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신년 포럼이 열립니다. 이미 수원시는 신년사를 통해 “2017년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정부’의 근간을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직접 민주주의 실현을 지향하는 ‘시민의 정부’는 시민이 능동적 주체로서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되고 시민의 권리가 살아 숨 쉬는 지방정부로 참여와 협동, 포용을 바탕으로 한다는데....일단은 시민참여 플렛폼을 어떻게 만들것인가가 중요합니다. 맨날 500인 원탁토론을 하는 것도 사실은 불가능한 것 아니겠습니까? 내일 자유발언을 할 시민도 모집합니다. 031-228-2091로 전화해 보세요.

3. 설날을 앞두고 이번달 말까지 ‘물가안정관리 특별대책’이 시행됩니다. 제수용품을 비롯해 농·축·수산물, 개인서비스요금 등의 물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고 하는데요.... 수원시가 시정을 강제하거나 아니면 과태료라도 먹이는 방법이 있기는 한겁니까? 이런 건 진짜 뭘 하는지 궁금하다는 얘깁니다. 뭐 실적이라도 있거나 권한이 있어야 이런 의심을 안하지 않겠냐구요??

4. 수원시가 ‘규제개혁 및 복지정책에 대한 의식 함양 직원교육’을 인간의 존엄성을 다룬 영화 상영으로 대신했다는 신선한 소식입니다. ‘나, 다니엘 블레이크’는 목수 일을 하며 성실하게 살다가 심장병이 악화돼 일을 할 수 없게 된 다니엘의 이야기로 ‘질병 수당’을 받기 위해 관공서를 찾아가지만 복잡한 절차 때문에 번번이 좌절하게 됩니다. 다니엘은 평생 국민으로서 의무를 다했지만, 국가에 도움을 청하는 그에게 돌아오는 것은 끊임없이 증빙서류를 제출하라는 요구에 절망하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때론 영화 한편이 천 시간의 교육보다 낫지요....책상앞에 앉으면 다 잊어서 문제지....

5. 수원시가 오늘부터 3월 24일까지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시행합니다. 주민등록 일제정리는 주민생활의 편의성,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다고 합니다.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일치 여부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부실신고자 조사 ▲주민등록 말소 및 거주불명 등록된 자의 재등록 ▲100세 이상 고령자 거주 및 생존여부 등을 정리합니다. 이게 행정 편의에는 좋은 일이긴 한데....전 세계에서 주민번호제도를 하는 나라는 우리밖에 없다는 거 아시죠??

6. 수원시가 시민들의 일자리를 위해 ‘2017 NEXT 희망일자리사업’을 추진합니다. 기업이 수원시민을 수습직원으로 채용하면 1인당 월 80만원씩 4개월간 지원받게 되며, 정규직으로 전환하면 3개월 간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기업의 조건이 맞아야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청 일자리창출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사업입니다. 031-228-3273

7. 오는 수요일 현대리바트 입점에 반대하는 지역 가구업계 집회가 개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작년 한샘에 이어 리바트까지 수원에 입점하면 지역 상권이 무너진다는 위기의식이겠지요. 모든 업계가 마찬가지지만 이제 골목상권도 김사장이 아니라 재벌계열사 가맹점 점장으로 바뀌어 버렸습니다. 재벌 3세들이 경쟁적으로 골목 슈퍼까지 잠식했고 먹방에 출연하는 B씨는 자기 브랜드로 건물 하나를 채울 지경이랍니다. 자본은 더욱 몸집을 불리는 속성이 있고 그 불려진 몸집으로 작은 잔챙이들을 다 잡아먹습니다. 지역사회의 경제가 건강하려면 적정수의 기업, 적정수의 노동자, 적정수의 자영업자가 있어야 합니다. 규제란 이런데 쓰는 겁니다....젠장!!

8. 수원을 포함한 성남, 화성 등이 트램도입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런 저런 우려가 된다는 지역 신문의 보도가 있었습니다. 모든 일이 어찌 좋은 일만 있겠습니까? 좋기만 하거나 나쁘기만 한 정책은 거의 없습니다. 장기적으로 배기가스가 없는 교통수단으로 이행하는 것은 세계적인 추세입니다. 트램은 바로 이런 요구 때문에 점점 필요성이 증대되지만 노선을 자유롭게 변경하지 못하는 문제가 큽니다. 일단 작은 구간부터 시도해 보는 거지요....그리고 트램은 전용도로가 아닌 차도와 같이 쓰는게 유럽의 기본적인 형태입니다. 한번 지혜를 모아 봅시다.

9. U-20 월드컵지원 시민협의회 위원장에 윤건모 전 팔달구청장이 선임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윤 위원장은 수원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도 역임했지요....공직 출신 인사들이 중요한 사업에 위촉되는 것은 어찌보면 피할 수 없는 일입니다. 시민사회가 취약하니 그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을 기회가 없지요. 서울처럼 다양한 기관이 있는 것도 아니다보니 공직출신들에게 이런 저런 경험을 쌓을 기회가 편중되는 것입니다. 윤건모 위원장님의 능력과 인품은 훌륭하시지만 민관거버넌스를 위해서는 전략적으로 민간부분의 경험자들도 키워야 할 필요가 있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공직출신만이 최고의 대우와 예우를 받는 분위기에서 무슨 거버넌스가 되겠습니까?

10. 알렉스가 전하는 수원늬우스를 주변에 많이 알려주세요. 밴드, 카톡, 페북에 공유해 주시고 카페에도 많이 올려주세요. 수원에 대한 소식을 공유하는 것은 지역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사랑의 마음을 갖게 되는 기초입니다. 뉴스 제보는 카톡 ID suwonnews로 해주시고 G메일도 suwonnews로 보내주시면 정성껏 싣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