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밝은나라 칸(사진, 활동)/⋁❺알림_전시 및 행사_수원특례시. 경기

한림도서관 '한국의 섬' 첫 번째 사진전

한림도서관 '한국의 섬' 첫 번째 사진전

서해의 신비한 섬, 격렬비열도 외연열도

등록일 : 2017-01-13 14:07:25 | 작성자 : e수원뉴스 윤주은 기자


한림도서관 1층 갤러리에서 1월 17일부터 8월 31일까지 우리나라 서해부터 남해의 무인도와 유인도 등 '한국의 섬' 사진 300여 점을  7개의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첫 번째 사진 전시는 1월 17일부터 2월 10일까지 개최된다. '서해의 신비한 섬, 격렬비열도 외연열도'로서 충청남도 서해 태안반도와 보령시 근처 40∼50㎞ 해상에 위치한 섬들인 격렬비열도와 외연열도 사진 50점을 전시한다.

화산재로 이루어진 격렬비열도는 서해 최서단에 위치한 무인군도로서 가파른 사면과 깎아 세운 듯한 해식애로 되어 있고 평지는 거의 없으며 수심이 얕아 선박의 접안이 거의 불가능하다고 한다.

외연열도도 서해상의 작은 열도이며 외연도를 제외하고 모두가 무인도라고 한다. 격렬비열도와 외연열도 등은 군사 작전상 중요한 곳이며 황해의 어로작업에서 어선의 항로표지가 되는 동해의 독도와 같은 영토주권 수호의 최일선에 있는 섬들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들 섬들 주변은 바다새의 서식지가 되기도 하고 어족이 풍부한 곳으로 희귀식물과 다양한 야생화가 섬을 둘러싸고 있다고 한다.

이번 무인도 사진 전시는 일반인들이 살아 생전 한 번이라도 가기 어려운 곳으로 '우리 것을 지켜져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사진 촬영을 한 김태운  작가의 굳은 의지가 담긴 작품들이다.
기타 전시회 관련 문의사항은 한림도서관 (228-4857)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