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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특례시의 종합/-이재준(前= 부시장, 위원장, 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

이재준 제2부시장 생태교통에 머물다

이재준 제2부시장 생태교통에 머물다

생태교통 체험교실 일일이 돌아 봐

등록일 : 2014-09-19 18:38:15 | 작성자 : 시민기자 하주성

생태교통 체험 학생들을 돌어보고 있는 이재준 제2 부시장

 
이재준 제2부시장이 생태교통 지역인 행궁동을 한 바퀴 돌았다. 지난해 ‘생태교통 수원2013’에 온 정성을 다 들인 이재준 제2부시장은, 19일 오후 생태교통 지역인 행궁동을 찾았다. 제일 먼저 들린 곳은 사회적기업인 더 페이퍼. 안에는 마침 권선구 권중로 120번길 17에 소재한 선일초등학교 학생들이 생태교통 체험을 하고 있었다.

“여러분 반갑습니다.”
“저희들이 더 영광입니다.”
“정말 잘들 만드시네요.” 
“지금 망치고 있는 중입니다.”

초등학교 4학년답지 않게 어른스런 말투로 이야기를 하는 아이들. 10여명이 넘는 아이들이 염심이 단청 색을 나무 판에 칠을 하고 있다. 이날 생태교통 체험에는 선일초등학교 학생등과 학부모 교사 등 140여명이 각종 체험을 돌아가면서 하고 있었던 것.

단청그리기 체험을 하는 학생들

 
체험 장소 곳곳을 돌아봐

9월 1일부터 시작한 수원 화성 생태교통 체험교실은 10월 30일까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열린다. 이재준 제2부시장은 이 생태교통 체험교실에 참여를 한 학생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면서 격려를 해 준 것. 더 페이퍼에서 단청을 하는 학생들과 이야기를 마친 이재준 제2부시장은, 나무로 여러 가지 소도구를 제작하는 집에 들려 아이들과 함께 나무에 칠을 해 작품을 만들기도 했다.

그곳을 나온 부시장은 옆에 있는 여미라는 수제떡집을 돌아본 후 화성옥 지하에 자리 잡고 있는 애기똥풀 인형극장에 들렸다. 그곳 담당자들과 우리 지역에 이런 공연장이 많이 생겨야 한다고 격려를 한 후, 그 자리에서 직접 회원에 가입을 하기도. 애기똥풀 인형극장은 아동들이 좋아하는 인형극을 하는 극장으로 관람료는 1만원이다.

공연은 금요일은 오후 2시에,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후 2시와 4시에 공연을 한다. 개관기념 행사로 회원으로 가입을 하는 사람은 관람료를 2천원으로 파격적인 할인을 한다고 한다. 회원 가입비는 5천원이다.

애기똥풀 인형극장도 들려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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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존에서 아이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한 이재준 제2부시장

 
포토존에서 아이들과 함께 기념촬영도

쌈지공원에서 체험을 하는 학생들을 돌아본 이재준 제2 부시장은, 쌈지 공원 벽에 마련된 포토 존에서 아이들과 함께 머리에 색 모자를 쓰고 기념촬영을 하기도. 그런 모습을 보고 있던 한 학부형은 “부시장님이 이렇게 아이들이 체험하는 모습을 돌아보고 아이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기도 하는 등 아이들을 위해서 노력하시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다. 우리 수원은 모든 공직자들이 자신이 맡은 일을 열심히 하고 있어,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든든하다.”고 한다.

생태교통 체험교실은 한 학교 학생들이 찾아와 10~13명 정도가 조를 이루어, 행궁동 해설사들의 안내를 받아 각종 체험을 하고 있다.

“아이들이 정말 즐거워합니다. 아마 이렇게 자신이 직접 체험을 한 작품들을 갖고 갈 수 있어서 나중에라도 좋은 추억거리가 될 듯합니다. 앞으로도 이런 살아있는 교육을 시킬 수만 있다면 아이들이 자라는데 큰 힘이 될 듯합니다.” 아이들을 인솔해 온 한 교사의 말이다.